하느님 사랑의 한 말씀이(25, 14-30)
하느님 한 말씀에 천지가 창조 되었고
하느님 한 말씀의 빛이 온 누리를 비추고
하느님 한 말씀의 사랑으로 구원의 길, 영생의 길 열렸습니다.
하느님 한 말씀마다 생명이 있어
온 세상 만물들이 그 기쁨에 흥겨워
하느님을 향하여 끝없이 찬미, 감사노래 드립니다.
하느님 사랑의 한 말씀이 저희들 가슴마다
겨자씨 되어 심어지고 그 능력의 탈렌트로
큰 나무되어 생명들을 깃들이게 합니다.
매일매일 사랑의 작은 언어에서
가족의 사랑, 이웃의 사랑, 나라의 평화 이루며
가장 작은 언어들이 결코 작지 않아 큰 일 이룩합니다.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신 저희들의 작은 탈렌트,
성실한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어
그 기쁨 누릴 때 찾아오는 큰 평화 누리게 되오니
남모르게 숨겨놓은 탈렌트
쓸모없어 어둠 속으로 내던져지기 전에
모두 꺼내어 백배의 열매를 맺으며 천국 문 들게 하소서!
저희에게 주신 탈렌트를
모두 하늘나라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곳에
충실히 사용하게 하시어 하느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의
십자가 희생제사로 인류의 모든 생명이
구원의 길, 영생의 길에 이르는 가장 큰 위업 이루셨습니다.
저희들의 작은 기도와 작은 희생으로도
하느님을 모르는 영혼들, 냉담한 영혼들
모두 하느님의 잔치에 함께 참여하게 하시어
이보다 더 큰 희생제사 없으며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으며
이보다 더 큰 신이 없음을 알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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