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고 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9-02 조회수302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2주일
2012년 9월 2일 (녹)

☆ 순교자 성월

오늘은 연중 제22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고 말씀하십니다. 음식은 마음으로 들어가지 않고 배로
들어가 없어집니다.
정말로 더러운 것은 죄를 짓게 하는 마음의 더러움입니다. 깨끗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미사를 봉헌합시다.

♤ 말씀의 초대
모세는 백성에게 하느님의 계명을 잘 지키며 실천하라고 명령한다.
이스라엘이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면 모든 민족들에게 지혜롭고
슬기로운 백성으로 칭송받을 것이다(제1독서). 하느님의 말씀에는
사람의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다. 말씀을 받아들여 실행하는 사람이라야
참된 신앙인이라고 할 수 있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만을 고집하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의
위선과 형식주의를 질타하신다. 손만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씻는 것이 더 중요하다(복음).

복음 환호송     야고 1,18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 아버지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우리가 피조물 가운데 첫 열매가 되게 하셨네.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고 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8.14-15.21-23
  그때에 1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2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3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4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5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8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14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5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21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22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23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644

솔바람 향기 !

소나무
바람에

흔들
흔들

솔향
쏟아져

멀리
날아가고

참나무
바람에

이파리
춤추면

익어
가는

도토리
상수리

조랑
조랑 

휩쓸린 
어려움 

하늘에
맡기고

이겨
내며

숨바꼭질
하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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