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9-03 조회수318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2012년 9월 3일 월요일 (백)

☆ 순교자 성월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은 540년 무렵 로마의 부유하고 신심 깊은 가문에서
태어났다. 법학을 비롯한 귀족 계층의 고등 교육을 받은 그는 로마의 고위
공직자를 지낼 정도였으나, 모든 재산을 교회에 기증하고 수도원에 들어가
사제가 되었다. 590년에 교황으로 뽑힌 그레고리오 성인은 교황을 “하느님의
종들의 종”이라고 표현한 최초의 교황이다. 교황권을 ‘지배하는 특권’이
아니라 ‘봉사하는 특전’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레고리오 성가’도
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듯이, 그레고리오 교황은 전례 음악뿐 아니라 신앙과
윤리에 관한 저서를 많이 남기고 604년에 세상을 떠났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세상이 어리석음이라고 여기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한다. 코린토인들의 믿음이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에 바탕을
두게 하려는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고향 나자렛의 회당에서 이사야 예언서의 말씀이 당신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을 의심하고 배척한다.
이는 장차 이스라엘 백성이 예수님을 배척하게 되리라는 사실을 예고해 주는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4,18
◎ 알렐루야.
○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이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 알렐루야.

복음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6-30
  그때에 16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17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0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22 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그러면서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
23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틀림없이 ‘의사야, 네 병이나 고쳐라.’
하는 속담을 들며, ‘네가 카파르나움에서 하였다고 우리가 들은 그 일들을 여기
네 고향에서도 해 보아라.’ 할 것이다.” 24 그리고 계속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삼 년 육 개월 동안 하늘이 닫혀 온 땅에 큰 기근이 들었던 엘리야 때에,
이스라엘에 과부가 많이 있었다. 26 그러나 엘리야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파견되지 않고, 시돈 지방 사렙타의 과부에게만 파견되었다.
27 또 엘리사 예언자 시대에 이스라엘에는 나병 환자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아무도 깨끗해지지 않고,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 깨끗해졌다.”
28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화가 잔뜩 났다. 29 그래서 그들은
들고일어나 예수님을 고을 밖으로 내몰았다. 그 고을은 산 위에 지어져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그 벼랑까지 끌고 가 거기에서 떨어뜨리려고 하였다. 30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645

구월 별 !

금수강산
온 누리

무너지고
패인

아픔의
자리에

눈물
고이지만

주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햇빛

달빛
별빛은

초롱초롱
빛나며

흐르는
눈물에

잠겨
들어요

은총
질서는 

변함없는
은하수

푸르게
흐르며 

불멸의 
희망 

힘차게 
노래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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