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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 7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17,21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9-07 조회수411 추천수0 반대(0) 신고

9월 7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17,21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neque dicent: “Ecce hic” aut: “Illic”; ecce enim regnum Dei intra vos est ”.  

and there will be no one to say, "Look, it is here! Look, it is there!" For look, the kingdom of God is among you.' 

새김 

지금의 문맥에 따라 풀이하면 예수께서는 하느님 나라 도래 시간(20ㄱ절의 “언제”)에 관한 질문을 받고 그 도래 장소(21ㄱ절의 “여기.....저기”)에 관해 답변하시는데, 이는 매우 어색합니다. 루카가 20ㄱ절을 가필한 까닭에 그렇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라는 말씀은 그 나라가 시간적으로 이미 도래했다는 뜻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미 도래했으며(16,16), 그 위력이 하느님의 치유기적(10,9=마태10,7)과 구마기적(10,20=마태12,28)으로 드러납니다. 20ㄴ절은 루카의 가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문체상으로 “보라, 실상”(이두 가르)은 신약성서 중 2코린7,11을 제외하면 오직 루카의 작품들에만 여섯 번 나옵니다(1,44.48; 2,10; 6,23; 17,21; 사도9,11). 그리고 내용상으로 볼때 20ㄴ절은 구원의 한계성을 역설하는데, 이는 루카의 지론이기도 합니다.-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369쪽  

묵상 

하느님의 영이 우리 안에 머무십니다.
그것은 사랑의 영입니다.
하느님 나라에 사는 것을 보여주는 같은 사랑의 영이 우리에게 있는가요? 

기도 

영원하신 하느님,
주님의 나라가 저희 안에 임하시기를 빕니다.
주님께서 늘 저희 안에 계시도록 저희의 온갖 분심거리를 없애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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