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연인같은 친구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9-08 조회수409 추천수0 반대(0) 신고

<연인같은 친구>
 
연인은 힘들 때 전화하면 
위로 해주고 
기댈 곳을 만들어 준대... 

근데 친구는 힘들 때 전화하면 
당장 뛰어와 같이 
울어줄 수 있는 거래... 

연인은 기분 좋으면 
더 기분 좋아 질수 있게 띠워준대... 

근데 친구는 기분 좋으면 덩달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거래... 

연인은 같이 있으면 
떨리고 찌릿한 행복이 온대... 

근데 친구는 같이 있기만 해도 
편안하고 행복한 거래... 

연인은 멀리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질까봐 두려워한대... 

근데 친구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변하지 않는거래... 

친구는 찾는 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거래... 
나도 너의 뒤에 있을게... 

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고 해...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래... 

친구란 이유로 
내 곁에 숨 쉬는 네가 있어서 
내가 하루하루를 살 수 있는 거야... 

오늘이 즐거운 건 
우정이라는 뜰에 
친구라는 나무가 
따가운 세상의 햇살을 
막아주기 때문이야... 

죽을 만큼 힘들어도 
내가 살 수 있는 이유는 
내 옆에 친구가 있기 때문이야 
고맙다 내 소중한 친구야... 

천국은 연인끼리 가는 거구 
지옥은 친구랑 가는 거래... 

친구는 모든 어려움도 함께 할 수 있기에 
친구야 눈물이 나고 외로운 날에 
아무도 널 몰라줘도 
내가 항상 너의 옆에 있음을 기억해... 

세상의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면 변하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어. 
그건 너에 대한 나의 우정이야... 

세상이 정전이 되어 깜깜할 때 
제일 먼저 너에게 달려가서 
촛불을 켜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 줄게...  
  
난 말이야 너와의 우정이 
모래시계 같았으면 좋겠어! 

우정이 끝날쯤에 
다시 돌려 놓으면 되잖아...

      -옮겨온 글-

오늘의 묵상 :

우리는 이런 친구를 가슴에 묻고 삽니다.

이런 친구의 상(像)을 희망하면서 주변에서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실천하면

자기 기분대로 사는 사람에게는 이런 친구가

찾아올 수 가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친구를 얻으려면

자기의 희생과 인내 그리고 간절한 희망만이
이런 친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요한15,14-15)
찾아보면 찾을 수 있고 그런 친구가 분명히
내 곁에 있습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