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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중 제23주일 복음 묵상
작성자김영범 쪽지 캡슐 작성일2012-09-09 조회수343 추천수0 반대(0) 신고
연중 23 주일

1독서 :  이사야 35,4~7ㄱ
2독서 : 야고보 2,1~5
복음  :  마르코 7, 31 ~ 37


세상에서 가장 큰 죄 중에 하나가 자기의 삶을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밥먹어야 할 시간에 자고, 공부해야 할 시간에 놀고, 자야 할 시간에 컴퓨터하고, 놀아야

할 시간에 일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그사람은 자기자신 주어진 시간을 가장 불평등

하게 배열한 사람인 것입니다.

평등의 개념은 이처럼 자기 삶의 질서 확립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평등은 없고 경쟁에만 치우친 삶을 한번 생각 해 봅시다.

남과의 경쟁만을 의식 하여  하루24시간 공부만 한다든지, 일만 하는 것에 투자 한다면

과연 그 사람은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 까요?

환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자신의 삶 안에 모든 것을 잘 조화시켜야만 이상적인 자신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사회적 양극화 문제도 이런 맥락에서 반드시 해결 해야할 과제 입니다.

자본주의 이념에서  경제적 부의 무한한 추구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발생된 희생자들을 무시하는 사회는 결코 옳바른 사회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조화를 이뤄서 이상적인 개인과 사회를 만들어야 할까요?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빛이 되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약하고 가난한 자들의 편이란 것을 널리 알려야 합니다.

의외로 이 사실을 모르는 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부터라도 서로 위하고 나누며 사랑하는 삶을 적극적으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평등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는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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