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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신을 괴롭히는 자는 자기 자신 이외엔 아무도 없다' <요한 크리소스토모>
작성자김영범 쪽지 캡슐 작성일2012-09-13 조회수347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의 성인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의 명언을 하나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자기를 괴롭히는 자는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없다.'

오늘 의 복음 말씀 (원수 사랑, 남 비판 말것)실천이 어렵다면 이 말을 묵상 해 보시길 권

합니다.

그렇습니다.

원수는 원수일뿐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나의 단점과 치욕을 남이나 원수가 보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피해 의식 입니다.

사실 그들은 당신의 단점도 장점도 관심 밖의 문제입니다.

그러한 성격의 원수를 미워해서 무엇 합니까?

남의 시선에 얽매여 자신의 길을 못 가고 원수만을 탓한 다면 정말 큰 불행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나의 길을 막는 진정한 원수는 자기 자신 뿐 입니다.



또한  '원수'와 '남'은 다른 시공간에서 존재하는 또 다른 나 입니다.

원수를 미워하고 남을 판단하는 것은 곧 나를 미워하고 나를 심판한다는 이야기가 됩니

다.

 심리학에서는 가장 최고로 여기는 가치가 '자존감'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자존감을 스스로 높여야 남의 자존감도 비로소 높여 줄 수 있다고 합니

다.

바로 '원수를 사랑 하라'는 말은  결국 자기자신을 사랑 하라는 말도 되지요.



삶이 괴롭게 느껴질때

나를 억압하고 학대하는 자는 나 자신일 뿐이란 사실을 자각 하면 문제 해결의 범위는

좁혀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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