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들 수난 보는 성모, 맘 저미는 아픔 속에 하염없이 우시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9-15 조회수343 추천수0 반대(0) 신고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2012년 9월 15일 토요일 (백)

☆ 순교자 성월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함께하신
성모님의 고통을 기억하는 날이다. 자식의 아픔은 어머니에게 더
크게 다가오는 법이다. 시메온은 성모님의 그 고통을 이렇게
예언하였다. “……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루카 2,34-35). 성모님의 고통을 묵상하고
기억하는 신심은 오래전부터 널리 퍼져 있었으며, 1688년 인노첸시오
11세 교황 때 이 기념일이 정해졌다. 1908년 비오 10세 교황은
‘성 십자가 현양 축일’ 다음 날인 9월 15일로 기념일을 옮겨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과 연계하여 기억하도록 하였다.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까지도 하느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셨다. 하느님 아버지에 대한 예수님의 그 순종이 모든 이를
구원으로 이끌었다(제1독서).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어머니 마리아께서 함께 계셨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은 어머니의 고통이 되었으며, 고통을 통해 어머니는
구원의 협력자가 되셨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동정 성모 마리아님, 복되시나이다. 당신은 주님의 십자가 아래서,
    죽음 없이 순교의 월계관을 받으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아들 수난 보는 성모, 맘 저미는 아픔 속에 하염없이 우시네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부속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25-27<또는 루카 2,33-35>
  그때에 25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26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27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657

풀 매기 !

요양
병원에서

산책
나오신

할머니 
한 분 

작은
공원의

보도
블록

사이
사이

길에 난
풀을

꼼꼼히
매시네

지난
세월

텃밭
가꾸고

마당
다듬듯

하염
없이

그리움
뽑고 계시어요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