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들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마태 9, 9-13) 

“나를 따라라” 예수님 한 말씀에
하던 일을 멈추고 곧바로 일어나
말없이 따라나서는 마태오,
예수님 따라 천국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세리라 하여 사람들의 업신여김을 받았던 그 마음에
항상 부족한 것을 채우려는 동경이 금전에 있으나
처음으로 받는 예수님 크신 사랑의 부르심 

예수님의 크신 사랑이 마태오에게 이르자
전 재산 주어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의 발견
예수님 제자 되어 함께 하는 영광 맞이합니다. 

죄인들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
저희 모두는 주님 앞에서 죄인 아닌 사람이 없사오니
마태오처럼 주님께서 부르실 때
자신의 욕심과 고집들을 내려놓고 주님을 따르려합니다. 

저희들의 삶에서 매 순간 부르시는 주님!
그 부르시는 때에 저희가 즉시 응답함은
주님의 영광을 위함입니다. 

그러나 세속적인 일에 너무 마음을 빼앗겨
주님이 매번 부르고 계시나 저희는 듣지 못하여
주님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하오니 저희들 마음이 세속적인 일들에서
주님께로 돌아서게 하시어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게 하소서! 

저희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아
아픈 사람, 가난한 사람, 우는 사람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의 벗이 되어주고
그들이 필요로 할 때 머뭇거리지 않고 즉시 가게하소서! 

또한 매일 미사성제로 저희를 초대하시오니
저희가 주님께 기쁘게 나아가
성체성사에서 받은 은혜와 축복으로
그들과 함께 천국을 향하는 평화와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