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의 행복 편지' 는 카톡으로 아침마다 대전교구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봉사자들

과 졸업생에게 보내드리는 단상(斷想)입니다.


              

                                        
                                               아침의 행복 편지 31

   사람은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성장하며, 인생의 대부분을 타인에게 인상을

남기려 하고,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고, 타인의 수행을 능가하려고 노력하는데 바칩니

다. 엘리스에 따르면,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정서적 불편함은 나의 행동이나 태도에

대한 타인들의 시선이나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기 때문이며,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게 생각할 때만 나 자신을 수용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기인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칭찬과 지지를 받는 일은 좋은 일이지만 그런 인정과 지지를 받기위해 목

숨걸듯이 노력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지, 내가 한 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필요 이상의 신경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

런 것에 신경 쓰면 쓸수록 커져가는 열등감의 ‘덫’에 걸리기 쉽습니다.

   오늘은 남들이 뭐라하건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내가 좋으면 어디서나 당당하게 사는

마이웨이 타입으로 거듭나는 첫날을 만들어 보심이 어떨지요?

                                                           2012. 9. 21

                                                             해피데이

                                                     김 항 중 요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