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고 사는가?
작성자이정임 쪽지 캡슐 작성일2012-09-23 조회수404 추천수1 반대(0) 신고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성경을 묵상하며 깨달은 중요한 한 가지는 세상사(하느님)를 다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해가 안 되는 가운데 어떤 길을 선택하고 살 것인가는

철저하게 우리의 자유의지에 맞겨져 있다는 것을 봅니다.

 

성경에서 이해할 수 없는 하느님의 말씀은 많지만 그 중에서 몇가지는?

 

동산 한가운데에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자라게 하신 것은

이해가 되는데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느님께서 사람이 분명 따 먹을 것을

모르시지 않으셨을텐데도 왜 굳이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자라게

하시고는 그것을 따 먹지 말라는 명령을 하셨을까?

 

다음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사건은?

아벨의 제물은 기꺼이 굽어보셨으나, 카인의 제물은 굽어보지 않으신

사건입니다. 왜 그러셨을까?

 

다음으로 이해가 어려운 사건은 아브라함이 하느님의 떠나라는 명령에

그냥 떠나는 장면입니다.

 

다음으로 이해가 어려운 장면은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시는 장면입니다.

 

이밖에도  이해가 잘 안 되는 장면들이 많이 있는데

이해가 다 되지 않는 하느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였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열매가 다르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살면서 가끔 이런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저는 모기 알레르기가 심합니다.

그래서 아, 저 모기는 왜 있는거야?

 

이러는 저에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이게 무어냐? 어찌된 일이냐? 고 말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이 필요에 따라 창조 되었기 때문이다.

그분의 복은 강물처럼 넘쳐흘러 마른 땅을 홍수처럼 적신다."(집회 39,21-22)

 

창조된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의 창조 목적을 읽어 가는 것!

이것이 우리들이 사는 삶의 이유입니다.

모든 것들은 서로에게 선물로 주어진 귀한 선물들입니다.

나의 모든 인연들을 선물로 받아들일 것인가?

그것은 오늘 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