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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청주교구 성령 봉사자 교육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09-24 조회수585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령기도 회관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라 생각든다. 자주들러 주님께 찬양노래 드리면 좋겠지만...  주님께서 삶을 허락하신다면 언제든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인생을 마감하는날까지 보속하다 가야 하리라.

청주 성령회관에 다녀왔다. 성령봉사자들의 1박2일 교육이 있었다. 강사님께 강의듣고 , 찬양하고, 미사드리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약 3개월전에도 청주교구성령대회가 있었었다.

하느님께서 부족한 저를 많이 사랑하시는 것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두 번다 잔잔한 눈물이 흘렀다. 서울과 인천에서 오신 강사님과 기도회장님께서 힘차게 강의하거나 심령기도 할 때 나도따라 심령기도를 하는 데 눈물이 흘렀다. 참으로 눈물은 흘리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주옥같은 말씀을 통해서 반성할 점과 함께 배울 점도 많았다.

청주교구성령대회 말씀중에 마음에 와 닿은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악습과 싸워라. ‘입’ 조심해라. 용서하라(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밤이고 낮이고 십자가 잡고 울부짖어서 은총을 성령 하느님을 짝하고 살아라.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드려라.

죄를 지었느냐? 즉각 회개하라. 은총의 자리에 오면 체면을 버려라.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고통을 두려워하지 말고 끌어 안아라. 오! 복된 고통이여, 이 고통을 잘 견딜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등 강의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제 다녀온 봉사자 교육에서는 어느 선교사님께서  회개의 삶을 비롯해 순간순간의 삶을 하느님께 봉헌하라. 각자 행한대로 갚아 주실 것이다. 단련을 많이 받은 만큼 상을 받는다.

내중심이냐 하느님 중심이냐?  - 내 영광이냐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냐? -

위선적인 마음과 교만, 자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 ‘드러내는 것’은 좋지 않다. 끊임없이 겸손해지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영원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땅에서 사는 것이다. 모든 것을 사랑으로 하여야 한다. 내가 손해보고 억울해한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잠시고난은 영원한 영광을 가져온다. ‘틀린 것’과 ‘다른 것’과는 다르다. 틀린 것은 고쳐야 하고 다른 것은 인정해야 한다.  - 주로 성경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신부님 미사중에는 ‘안수’가 있었고, 강론말씀중에도 마음에 와 닿은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체험할 때는 조심해야한다 -  자기 체험만을 중요시 할 수가 있다. 내 체험만이 제일이고 다른 사람체험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대화하자. 내 얘기만 하지 말자. 남의 얘기를 들어주자. 다른 사람이 만난 하느님을 듣고 공유하라. 하느님께 우리가 다가가면 갈수록 정답은 없다. ‘알 수가 없다’ 밖에...

어느 종교도 체험은 다 있다고 한다. 남을 함부로 가르치려고 하지마라. 우리는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죽을때까지). 감각적인 분심을 오래붙들고 있지마라. 감각적인 체험 집착, 감미로운 분심(예를들면: 성모님 봤다...)등. 아무리 체험했어도 우리는 피조물일 뿐이다.

지금은 관계중심의 사회이다. 한국사회는 ‘일’ 중심이다. 따지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일과 관계중심이 조화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 생명의 주님이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성령회관에서 만나는 사람중에 귀한 분을 만나게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이제와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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