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주님 ! 나의 주님 ! 당신은 언제나 아름다우십니다
작성자장서림 쪽지 캡슐 작성일2012-09-25 조회수379 추천수3 반대(0) 신고
세상에 들에 산에 꽃이 피고

바다에 온갓 아름다운 생명이 있고

밟아도 밟아도  다시 트어지는 새싹 같은 작은 생명 조차



주님  !

그 아름다움 어찌 말로 다 하리오리까......

주님  !

40살 넘은 이 갓난 아기가

아장 아장  주님께 걸어갑니다.

주님! 주님! 하며 옹알이를 하며 당신께  걸어갑니다.

한발 띠고 넘어져도 

내 시선은 주님 당신 미소에 고정되어 있고

두발 띠고 넘어져도  내 귀는 당신의 그 따스한 부르심에 열려있나이다.

몇걸음 뛰다 넘어져  굴러도  내 마음은 이미  당신의 따듯한 품속에 안겨 있나이다




주님 !

제가 할줄 아는 것이라고는

주님!  이 옹알이와 주님께 아장 아장 걸음마를 떼며 가는 것 뿐



주님!

제 머리속은 온통 주님의 생각뿐

제 마음속은 온통 주님에 대한 사랑뿐

주님 이름 그 하나만을 압니다

기도속에 제 옹알이도 다 알아들으시고 

제 가슴에 손을 엊어 따스함을 전해 주시는 나의 주님!

꿈속에서도 주님 당신만을 생각하나이다

천만금을 가진 자     세상을 다 가진자

저를 부러워 하리이다

주님은 공평하시고 이 모든 것을 창조하신 나의 유일한 주님이시라

오로지 주님께 순명하고

오로지 주님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기뻐하게 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머리에 주름살도  주근께도 모두  아이~~이쁘다  하시는 나의 주님 !

쳐진 뱃살도 늘어진 엉덩이도  이뿌다 토닥이시는 나의 주님 !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신 분은  오직 주님  한분 뿐이시옵니다

오늘도 주님을 향해 내 머리 향해 있고

오늘도 주님을 향해 내 영혼이 향해 있나이다

나의 주님 ! 

오늘도  진정한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주님  내 숨결 조차 주님을 찬양하리이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오늘도  

미움보다는 사랑을  묵상하게 하시고

욕심보다는 자비와 베품을 묵상하게 하시고

내 머리속 지식 보다는 오로지 주님  이 한 글자만  묵상하게 하소서

주님 

당신은 아름다운 나의 주인이십니다

주님 찬미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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