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09.25 오늘의 미사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09-25 조회수288 추천수1 반대(0) 신고
[(녹) 연중 제25주간 2012년 9월25일 화요일 ]
 

      주님, 부르짖는 제 소리 들어 주소서. 저를 도와주소서. 제 구원의 하느님, 저를 내쫓지 마소서, 버리지 마소서.
    주 하느님, 주님께 바라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시니,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주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고, 거룩한 은총의 힘으로 복음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진실한 행동으로 주님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주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시다. 주님께서는 당신께 제물을 바치는 것보다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는 것을 더 기뻐하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혈연관계보다 믿음으로 맺어진 영적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신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들은 하느님 안에서 형제자매의 관계가 된다(복음).
<상반되는 교훈> ▥ 잠언의 말씀입니다. 21,1-6.10-13 1 임금의 마음은 주님 손안에 있는 물줄기,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이끄신다. 2 사람의 길이 제 눈에는 모두 바르게 보여도, 마음을 살피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3 정의와 공정을 실천함이 주님께는 제물보다 낫다. 4 거만한 눈과 오만한 마음, 그리고 악인들의 개간지는 죄악일 뿐이다. 5 부지런한 이의 계획은 반드시 이익을 남기지만, 조급한 자는 모두 궁핍만 겪게 된다. 6 속임수 혀로 보화를 장만함은, 죽음을 찾는 자들의 덧없는 환상일 뿐이다. 10 악인의 영혼은 악만 갈망하고, 그의 눈에는 제 이웃도 가엾지 않다. 11 빈정꾼이 벌받으면 어수룩한 자가 지혜로워지고, 지혜로운 이가 지도를 받으면 지식을 얻는다. 12 의인은 악인의 집을 살피고, 악인을 불행에 빠지게 한다. 13 빈곤한 이의 울부짖음에 귀를 막는 자는,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대답을 얻지 못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당신 계명의 길을 걷게 하소서. ○ 행복하여라, 온전한 길을 걷는 이들,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이들! ◎ ○ 당신 규정의 길을 깨우쳐 주소서. 당신의 기적을 묵상하오리다. ◎ ○ 저는 진실의 길을 택하였고, 제 앞에 당신 법규를 세웠나이다. ◎ ○ 저를 깨우치소서. 당신 가르침을 따르고, 마음을 다하여 지키오리다. ◎ ○ 당신 계명의 길을 걷게 하소서. 저는 이 길을 좋아하나이다. ◎ ○ 저는 언제나 당신의 가르침을, 길이길이 지키오리다. ◎ ◎ 알렐루야. ○ 하느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은 행복하여라. ◎ 알렐루야.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9-21 그때에 19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군중 때문에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 20 그래서 누가 예수님께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을 뵈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알려 드렸다. 21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하느님, 인류에게 주신 빵과 포도주로 성사를 세우시어, 저희를 기르시고 새롭게 하시니, 이 예물이 저희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되는 제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New
 
주님께 청하는 오직 한 가지, 나 그것을 얻고자 하니, 내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사는 것이라네.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주님, 이 거룩한 잔치에서 성체를 받아 모셨으니, 저희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친교를 이루어, 주님의 교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예수님께서는 열두 살 되던 해에 부모님과 함께 파스카 축제를 지내시러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축제가 끝나고 사흘이 되어서야 당신을 찾으신 부모님께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루카 2,49) 하며 부모님을 섭섭하게 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뜻을 따르려면 혈육의 정을 앞세워서는 안 된다는 점을 예고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일에 정열을 쏟으시느라 정신이 없으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마귀 들린 자라고 떠들어 댔습니다. 이러한 소문을 들은 예수님의 어머니와 친척들은 걱정이 되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어머니를 친척들에게 맡기고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셔야 하는 예수님의 마음도 아프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면 누구나 품어야 할 마음을 지니시고, 사람이면 누구나 해야 할 행동을 하신 분이십니다. 또한 늘 어머니를 염려하신 효성이 지극하신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더 큰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고자 집을 떠나시어 세상 속으로 나가셨습니다. 성모님께서도 이러한 사실을 믿으셨기에 아드님이 가시는 길을 막지 않으셨습니다. 가족 사랑도 중요하지만 하느님의 뜻을 따르려고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에 헌신하는 것이야말로 더 큰 가족 사랑일 것입니다.



【 오늘의 말씀 】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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