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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의 법(갈라티아6,1-18)/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9-28 조회수373 추천수5 반대(0) 신고
2012년 9월 28일 금요일 갈라티아6장


로마서에서는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고
복음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고 말씀 하셨고,

코린토 전,후서에서는
아버지의 후처를 아들이 간음하는 예화를 들어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설명하시는데
아버지 후처는 여자이며 율법을 상징하고,
아들은, 율법을 믿다가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믿은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 율법을 지키는 것이 영적으로 간음한 것이며,

갈라티아 교회에서는
율법을 믿던 사람들이 그리스도 교회로 개종하여
그리스도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면서
전통과 율법에서 행한 할례 등과 율법을 지켜야 구원 받는다고
거짓 교사들이 잘못된 교리를 전하는 것이
영적으로 간음한 것이며 구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바오로 사도 입을 통하여 성령께서 경고의 말씀이 나오며
성령의 열매와 육의 열매를 계시해 주시며
성령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과 기쁨으로 살아 가면서
성령의 인도를 따라 신앙생활을 해야 하며,

오늘날에는 성령의 시대이며
성령의 인도에 따라 신앙생활해야 구원 받는다는 마지막 계시를 내려 주시며 사랑으로 약한 사람들의 짐을 져주고 봉사해야 한다는
권고의 말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법

성령의 법인 복음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따라 성령의 열매인 사랑과 기쁨과 평화로 살아가면서
자기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자기 자신이 기쁘게 살아 가면서,

가족과 이웃들에게 기쁨을 주는 변화 된 삶을 통하여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며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고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구원의 기쁜 소식인 복음 말씀을 전하고
행동으로 살아가면서 이웃을 사랑할 때
성령의 열매인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아가는데 ,

내 안에 아가페 사랑이 없으면
말만 사랑 한다고 하지 실제 사랑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말씀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이 우리 안에 존재해야
우리 안에 존재한 사랑의 하느님이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1
형제 여러분, 어떤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보면, 영적인 사람인 여러분은 온유한 마음으로 그를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대도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설명:
잘못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파라푸토마'인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떠나는 것이 잘못이며
마태복음 13,1 씨 뿌리는 비유에서
하느님의 말씀인 씨를 땅에 뿌렸을 때
길밭, 돌밭, 가시밭에 떨어지는 것이 잘못이며
좋은 땅에 떨어져야 100배, 60배, 30배 열매를 맺으며
진리의 말씀과 진리 성령을 떠나는 것이 잘못이며 죄인 것입니다.


온유한 마음은 세상적으로 볼 때는
마음이 온순하고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이 온유한 것이지만
성경에서 영적으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것처럼
우리들도 하느님 말씀에 잘 순종하여
매일 박해와 고통과 고난을 불평 없이  참고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온유한 자입니다.

2
서로 남의 짐을 져 주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의 율법을 완수하게
될 것입니다.

설명:
남의 짐이라 할 때 헬라어로 '바로스' 라 하는데
이 '바로스' 란 말은 '바쉬스' 발이란 뜻이며,
상대방의 입장으로 발로 걸어가서 봉사하는 것이며
보리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도 보리밥을 먹으면서
상대방 입장으로 가서 봉사하는 것입니다.

3
사실 누가 아무것도 아니면서 무엇이나 되는 듯이 생각한다면,
그는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4
저마다 자기 행동을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자기 자신에게는 자랑거리라 하여도 남에게는 자랑거리가 못 될 것입니다.

설명:
자기 자신만 바라 볼 때와 남이 자기 자신을 바라 볼 때와
하느님께서 우리를 바라 보실  때를 생각해 보고
하느님 입장인 사랑의 열매로 바라 보고
평가하고 삶으로 살아가야 평화가 오는 것입니다.

5
누구나 저마다 자기 짐을 져야 할 것입니다.

설명:
우리들의 삶의 짐은 매일매일 크고 작은 십자가가 있지만
주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십자가를 주시기 때문에
참고 기도하고 기다리면 주님께서는 모든 것이 합심하여
선을 이루는 결과가 오는 것입니다(로마서 8,28).

6
말씀을 배우는 사람은 그것을 가르치는 사람과 좋은 것을 모두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설명:
좋은 것은 헬라어로 '아가도스' 라고 하는데
루카복음 11,41  좋은 것은 성령이라고 말씀하셨으며
마태복음 7, 7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
좋은 것, 그리스도와 성령을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7
착각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은 우롱당하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자기가 뿌린 것을 거두는 법입니다.

설명:
하느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지은 죄 우리가 하는 말 한마디한마디 다 기억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주의 말을 한다든가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라든가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했을 때는 심판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말, 격려를 주는 말,
남에게 평화와 기쁨을 주는 말을 해야 하며
남을 판단하거나 저주의 말과 농담의 말도 삼가해야 하는 것입니다.

8
자기의 육(인간의 본성)에 뿌리는 사람은 육에서 멸망을 거두고, 성령에게 뿌리는 사람은 성령에게서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입니다.

설명:
성령에게 뿌리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거둬 들이는데
성령에 뿌린다고 할 때
돈 ,시간, 마음등을 자기가 가진 능력에 따라
이웃사람들에게 전하기만 하면
거두어들이시는 분은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돈 있는 사람은 돈으로, 돈은 없지만 시간이 많은 사람은 시간으로,
돈도 시간도 없는 사람은 마음으로 기도로 전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9
낙심하지 말고 계속 좋은 일을 합시다. 포기하지 않으면 제때에 수확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10
그러므로 기회가 있는 동안 모든 사람에게, 특히 믿음의 가족들에게 좋은 일을 합시다.

마지막 권고와 축복

바오로 사도가 복음 말씀을 전할 때 반대하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앙생활 하면서도
율법을 지켜야 하며 할례를 받아야 구원 받는다고,
유태교에서 개종한 거짓  교사들의 꾀임에 빠져
율법으로 돌아간 그리스도인들을 경고하며

율법은 성령의 법에 의하여 자유케 되었기 때문에
율법을 믿지 말고 성령의 법을 지킬 것을 권고하며,

오늘날에도 전통과 율법과 성경 문자에 매여 문자 그대로 보고
문자 안에 있는 하느님 뜻을 모르고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아가페 사랑과 기쁨과 평화를 체험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며
매여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를 따라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복음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삶으로 살아갑시다.


11
보십시오, 내가 직접 이렇게 큰 글자로 여러분에게 씁니다.

설명:
큰 글자로 쓴다는 뜻은 중요한 것을
요점으로 요약해서 쓴다는 뜻이며
또한 시력이 나빠서 큰 글자로 쓴다고 하는 해석도 있으나
내용을 강조하기 위하여 하신 말씀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12
겉으로만 좋게 보이려고 하는 자들, 그자들이 여러분에게 할례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에 받는 박해를 면하려고 그리하는 것입니다.
13
할례를 받은 그들 자신도 율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의 몸에 한 일을 자랑하려고, 여러분이 할례 받기를 원하는 것뿐입니다.
14
그러나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어떠한 것도 자랑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설명:
육적인 자아에 있을 때는 자기 자신을 자랑하지만
육적인 자아인 마음이 죽고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들어 오면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님이 하시기 때문에
주님을 자랑하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도 자기가 살아 있을 때는
자기의 의로 자기가 했다고 자기 자랑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자랑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죽어 있는 사람입니다.


15
사실 할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새 창조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설명:
창시기 3,3  야훼 하느님께서 선악과 나무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였는데
히브리어로 '죽는다'는 말은 '무트' 인데
무트 무트 즉 히브리어는 비교급과 최상급이 없기 때문에
두 번 반복이 되면 반드시 죽는다는 뜻인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 나무 열매를 먹음으로써 영이 죽어 있으며
이 원죄가 모든 인류에게 유전이 되어
오늘날 우리들은 영이 죽어 있으므로 율법으로는 영을 살릴 수가 없으나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줌으로써 원죄 사함 받고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난 새 창조물이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이며,

율법으로는 새로 태어날 수 없지만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며
새로 태어난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열매이며
하느님의 속성인 사랑, 기쁨, 평화로 살아가면서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16
이 법칙(성령의 법)을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하느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영적 자녀)  평화와 자비가 내리기를 빕니다.
17
앞으로는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나는 예수님의 낙인을 내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

설명:
낙인은 헬라어로 '스티그마' 인데
이 말은 '스티조' 라는 말에서 왔는데 찌르다 는 뜻이며 ,
중동에서 노예에게 표시하기 위하여
불에 달근 쇠로 몸에다 흔적을 남긴 것처럼,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종들인 그리스도인들의 심령 안에
성령으로 흔적을 남겨 영적인 하느님의 자녀들의 표시가 되며,
세례 때 이마에 성유를 바르는 것도
성령의 흔적을 성령의 인침을 갖게 되는 것이지만
심령 안에 인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8
 
형제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여러분의 영과 함께하기를 빕니다. 아멘.

설명:
은총은 헬라어로 '카리스' 인데 은총 은혜란 말이며,
이 '카리스' 란 말은 카이로, 기쁘다 라는 말에서 왔는데
한 예화를 들면
랍삐가 세상 여행을 떠날 때
나귀와 초롱불과 장닭을 가지고 갔는데 시계가 없는 때이기 때문에
시간을 알려주는 장닭과 밤을 밝혀주는 초롱불과
길을 갈 수 있는 나귀를 타고 큰 마을에 도착하여
부자집에 가서 하루를 머물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하고 
여러 집을 다니면서 부탁했지만 그 마을에서 거절을 당하고.

마을에서 떨어진 개울가에 가서 나귀를 멀리 매여 놓고
장닭도  놔두고 천막을 치고 불도 끄고 잠을 잔 다음날
그 마을에 다시 가 봤더니
도적때가 와서 모든 사람을 다 죽이고 재물을 빼앗아 갔는데
이 랍삐는 재워 주지 않고 거절하였을 때
'이것도 하느님의 뜻이겠지.' 하고 말하고
자기가 살아난 것도 하느님의 은총이지만
영적인 뜻은 이사야서 1,2~3  하늘아 들어라!
땅아 들어라!
 
나귀도 주인의 말을 듣고 소도 주인의 말을 듣는데
너희들은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하늘은 영의 자녀들을 말하며 땅은 육의 자녀들을 말하고
나귀는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들이 타며
소는 이스라엘의 일반 백성들이 타며
예수님게서도 새끼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데
나귀는 율법을 상징하고 새끼나귀는 복음을 상징하며
이 랍삐가 나귀를 가지고 가는 것은 율법을 상징하며
닭도 '알렉도로'예수님을 상징하며
초롱불도 예수님을 상징하며
앞으로 신약에 와서 예수님을 믿고 받아 들여 세례 받고
구원 받을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 안에서 고통이 오거나 크고 작은 십자가가 있을 때도
'무슨 하느님의 뜻이 있겠지.' 라고 참고 기도하고 지내면
하느님께서는 상상할 수 없는 큰 은총을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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