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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2-09-28 조회수337 추천수3 반대(0) 신고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루카 9, 18-22) 

 

가지신 것 없이 모두 내어주신 예수님!
진리의 말씀을 사랑과 자비로 가르치시며
저희 영혼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버지의 자녀로 기르시고
아버지의 나라에 들게 하시려고 저희를 보살피십니다. 

당신의 눈동자에 저희가 있어
저희가 무엇을 하든지 함께 하시며

살과 피로 먹이시어 살리십니다. 

저희에게 생명 내어주심도
저희를 위한 사랑으로
아버지의 뜻이 인류 구원사업 완성케 하십니다. 

저희는 예수님이신 그리스도의 종이오나
예수님의 수고수난 희생으로 아버지의 자녀되는
특권을 누리며 아버지와 함께 살아갑니다.

 신성 감추시고 인성으로 오신 예수님!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의 조롱과 배척에도
오로지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아버지께 생명과 영혼을 내어드리시고
온 세상에 아버지의 나라 임하게 하십니다.

저희를 위한 십자가의 수난 사랑은
인류의 모든 죄 짊어지시고
죽음으로써 보속을 다하시어
영광의 십자가 빛으로 부활하십니다. 

살과 피로 저희에게 오신 예수님!
저희도 저희의 주님이신 예수님 닮아
아버지께서 저희에게 원하시는 뜻을 따르게 하소서! 

아버지의 뜻을 따라, 아버지를 아는 지혜로
고난의 길 연속이어도
아버지께서 저희와 함께 하시는 힘에
고난도 기쁜 마음으로 보속하게 하소서! 

그러면 예수님께 저희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실 때
자신의 편의대로 작은 사욕에서라도
예수님을 모른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의 생명이신 예수님!
매 순간 순간 주님에게 머물러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여, 저희의 모든 일에
아버지의 뜻을 먼저 알아 실천케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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