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웃이 왜 주님의 선물이라고 하실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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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2-10-02 | 조회수365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나는 나를 다 아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내가 나를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자신이 자신을 다 알까?
나는 아는데 이웃은 모르는 내가 있습니다. 또한 이웃은 아는데 나만 모르는 나도 있습니다. 아니 그 모습은 내가 아니라고 하며 인정하지 않으려는 저를 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으며 그것이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살지 않나 싶습니다.
어느날 이런 묵상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웃이 하느님의 선물이라면 나에게 어떤 부분이 선물이 될까? 내가 나를 다 볼 수 없어서 나를 볼 수 있게 선물로 주신 것은 아닐까?
형제들이 다양하게 살아내는 삶의 모습 안에서 내 모습을 발견해 그러므로 형제의 모습은 곧 내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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