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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02 조회수395 추천수3 반대(0) 신고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마태 18, 1-5.10) 

 

하느님 뜻의 나라
맑은 하늘 가을 햇살처럼 저마다의 머리위에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에 내려옵니다. 

아버지께 대한 완전한 사랑에
자신을 온전히 내어 맡기는 어린이처럼
저희들의 뜻을 하느님께 온전히 내어드리는
아버지만 믿고 바라는 사랑, 하느님의 큰 사람입니다. 

그 뜻에 저희 천사들이 눈을 들어
하느님의 얼굴 마주 뵈오니
하느님께서는 이를 보시고 흐뭇하게 여기십니다. 

저희 모두에게 주신 수호천사들
항상 하느님 뵈옵고 아뢰오니
저희 모두는 하느님의 생명이며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가장 미약하며 힘이 없는 어린이
가진 것 없어 가난한 사람
죄인이라고, 미천하다고 여겨지는 사람
그들의 수호천사도 하느님의 얼굴을 늘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항상 살아온 습관에서
사회적 관습으로, 자신의 판단대로 남을 업신여김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 하느님의 사람이 아니어서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저희들의 그릇된 모든 생각과 판단과 행위에서
하느님의 올바른 뜻으로 돌아오게 하시어
가장 작은 사람에게 가게하시고
가장 작은 것에도 하느님 사랑으로 나누어 주며
어린이처럼 아버지만을 믿는 큰 사랑으로
하느님 나라에 살게 하소서! 

저희들 있는 곳, 저희들 가는 곳
그 어느 곳이든 만나지는 사람들
그들에게 보내어지는 눈길과 마음들이
항상 하느님 사랑의 언어로 생각하게 하시고 

저희들 발걸음 필요한 곳에
저희들의 손과 마음들이 하나 되어
작은 나눔으로도 하느님의 큰 사랑 이루며
하느님 뜻의 나라에 들어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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