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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침의 행복 편지 41
작성자김항중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03 조회수296 추천수1 반대(0) 신고
* '아침의 행복 편지' 는 카톡으로 아침마다 대전교구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봉사자들

과 졸업생에게 보내드리는 단상(斷想)입니다.


                 


 
    이번 추석이 일요일였어서 만약 개천절이 없었더라면 추석연휴가 너무 짧아 퍽 고생도 하고 아쉬울 뻔했는데 참 다행이었지요.

  
저는 어제 도림천에 핀 작은 들꽃들을 보며, 오후 햇살을 친구삼아 홀로 오후 산책을 했습니다.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문득 헬렌 켈러의 사연이 생각나서 소개합니다.


          
 
아침의 행복 편지 41
 
 

    헬렌 켈러는 숲에서의 오랜 산책을 마치고 방금 막 돌아온 친구에게 무엇을 보았는지 물었다. 친구가 대답했다.
 
특별한 것은 없었어헬렌은 이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숲에서 한 시간 동안 산책하면서 특별한 것이 없었다는 사실이 의아했어요.
나는 눈이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숲에서 나뭇잎의 섬세한 아름다움, 자작나무의 부드러운 은빛표면, 소나무의 거칠고 덥수룩한 표면 등 수백 가지를 발견해요.

   
당신에게 꼭 이렇게 권하고 싶네요.

   
마치 내일이면 완전히 시력을 잃어버릴 것처럼 당신의 눈을 활용하라고요.

   
내일이면 귀가 완전히 먹어버린 사람이 될 것처럼 공기의 음악, 새의 노래,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들어보세요.

   
내일이면 촉감이 완전히 마비될 것처럼 모든 물건을 만져보고

   
내일이면 다시는 냄새를 맡을 수 없는 것처럼 꽃의 향기를 맡아보세요.

  
내일이면 다시는 맛을 볼 수 없을 것처럼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한 입 한 입 음미해보세요. 세상이 당신에게 선물하는 모든 진실과 기쁨, 그리고 아름다움에 감사하게 될 거예요.”
                                          -
하버드대 52주 행복 연습 177쪽에서-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일상의 소소한 곳에서 행복을 찾는 지혜입니다.

   
오늘 개천절 공휴일, 작은 것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귀한 시간을 보내시길 빕니다.
 

2012. 10. 3
 
해피데이
 
김 항 중 요한 드림
 

                                               




† 찬미예수님

자녀교육에 힘쓰시는 모든 아버지들에게 위로와 용기, 지혜를 드리는 학교!

대전교구 성요셉아버지학교(我父知학교) 제39기 과정이 아래와 같이 개설됩니다.

그동안 1,600여명의 아버지들께서 참가하시어 인생 후반전을 뜻깊게 보내고 계십니다.

이 땅에 사시는 아버지들 누구나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 일 시 : 2012. 10. 20(토) 09:00 ~ 21(일) 18:00 (1박2일)
□ 장 소 : 새얼센터
♥주소 : 대전 유성구 지족동 593, 042-824-6771
♥오시는 길:
http://crs.or.kr/s-5.htm
□ 참가대상 : 자녀를 둔 모든 아버지 50명(비신자와 다른 종교 신자도 환영!)
□ 참 가 비 : 10만원(교재 및 숙식비, 후속교육 포함)
□ 접수기간 : 2012. 9. 21(금) ~ 10. 15(월)
※선착순 접수-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참가신청 접수 및 문의 : ☎ 070-7672-1377(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아부지/엄니학교 봉사회)
♥ 참가비 입금계좌 : 국민 770001-01-244570 전구하
♥ 신청방법 : 위 전화로 구두신청, 혹은 첨부된 신청서를 왼쪽 메뉴 [아부지학교 참가신청]게시판이나 e-메일로 전송 kich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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