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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음적 가난은 왕의 품위이다 [알아보지 못한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03 조회수317 추천수0 반대(0) 신고


교리서 64 예언자들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이 구원의 희망을 간직하고, 모든 사람을 위한, 모든 사람의 마음에 새겨질,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기다리라고 가르치신다. 예언자들은 하느님 백성이 완전히 속량되고, 그들의 모든 불성실이 정화되며, 모든 민족을 망라할 구원을 선포한다. 이러한 희망은 특별히 주님의 가난한 사람들과 겸손한 사람들이 가지게 될 것이다.

교리서 517 그리스도의 전 생애는 ‘속량’의 신비이다. 속량은 무엇보다도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지지만, 이 신비는 그리스도의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강생으로 스스로 가난해지시어 그 가난으로 우리를 오히려 부요하게 하신다.

교리서 520 예수님께서는, 당신 제자가 되어 당신을 따르라고 우리를 초대하시는 “완전한 인간”이시다. 당신을 낮추심으로써 우리에게 본을 보여 주셨으며, 몸소 기도하심으로써 우리를 기도로 이끄시고, 친히 가난한 사람이 되심으로써 우리가 가난을 자유롭게 받아들이도록 이끄신다.

교리서 544 하느님 나라 가난하고 미소한 자들, 곧 겸손한 마음으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도록” 파견되셨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선언하시는데 그것은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구유에서 십자가에 이르기까지 가난한 사람들의 삶에 참여하셨다. 배고픔과 목마름과 궁핍을 겪으셨으며, 더 나아가 여러 가난한 사람들과 당신 자신을 동일시하시고, 그들에 대한 실천적 사랑을 당신 나라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삼으신다.

교리서 716 하느님의 신비한 계획에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인간의 정의가 아닌 메시아의 정의를 기다리는 “가난한” 백성들, 곧 겸손하고 양순한 사람들이, 마침내 약속의 시간에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성령의 위대한 숨은 활동이다. 성령께서 정화하시고 밝게 비추어 주신 사람들의 마음이 시편에서 드러난다. 성령께서는가난한 사람들 가운데 “주님을 맞아들일 만한 백성”을 주님께 마련해 드린다.

교리서 786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다스리는 것이다.” 교회는 특히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자기 창립자의 가난하고 고통 받는 모습을 알아본다.” 하느님의 백성은 그리스도와 함께 봉사하는 이 소명에 따라 삶으로써 ‘왕의 품위’실현한다.


그러나 이(786 빨간색)  부분은 거짓된 실제입니다. 교회와 수도회 그리고 세상은 알아보기는 커녕 도리어 무시하고 차별하며 박해합니다.이들은 그리스도의 오심을 결단코 준비하지 않습니다.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이것만은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그날에는 소돔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교리서 852 그리스도께서는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도록 파견되셨으므로,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인도되는 교회는 바로 그리스도께서 가신 그 길을 따라 걸어 나가야 한다. 곧, 가난과 순명과 봉사의 길, 죽음에 이르는 자기희생의 길을 가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부활로 그 죽음에서 승리자가 되셨다.

교리서 853 하느님의 백성은 “참회와 쇄신”의 길로 나아감으로써만 “십자가의 좁은 길”을 통하여 하느님 나라를 확장할 수 있다. 사실 “그리스도께서 가난과 박해 속에서 구원 활동을 완수하셨듯이, 그렇게 교회도 똑같은 길을 걸어 구원의 열매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부름 받고 있다.”

교리서 1033 우리 주님께서는 만일 우리가 그분의 형제들인 가난한 사람들과 보잘것없는 사람들에게 절박하게 필요한 것들을 도와주기를 소홀히 한다면 당신과 갈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신다. 죽을 죄를 뉘우치지 않고 하느님의 자비로우신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은 채 죽는 것은 곧 영원히 하느님과 헤어져 있겠다고 우리 자신이 자유로이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지옥’이라는 말은 이처럼 하느님과 또 복된 이들과 이루는 친교 결정적으로 ‘스스로 거부한’ 상태를 일컫는다.

교리서 1397 성체성사는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투신하게 한다. 우리를 위해 내어 주신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참되게 받기 위해서는 그분의 형제들인 가장 가난한 사람들 안에서 그리스도를 알아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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