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침의 행복 편지 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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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항중 | 작성일2012-10-04 | 조회수37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 '아침의 행복 편지' 는 카톡으로 아침마다 대전교구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봉사자들 과 졸업생에게 보내드리는 단상(斷想)입니다. 아침의 행복 편지 42
고대 중국에서 내려오는 이야기 중 새옹지마[塞翁之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말을 이용해 밭을 가는 늙은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말이 도망쳤습니다. 이웃 사람들이 그의 불운을 동정하자 농부는 어깨를 으쓱하며 “불운인지 행운인지 누가 알겠습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일주일 후 도망쳤던 말이 야생 암말 한 마리를 끌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이웃이 그의 행운에 대해 축하 인사를 건네자 농부가 대답했습니다. “불운인지 행운인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 후 농부의 아들이 야생마를 길들이려다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동네 사람들 모두가 불운이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이번에도 농부는 그저 “불운인지 행운인지 누가 알겠습니까?” 라고 대답했습니다.
일주일 후 군인들이 마을에 들어와 젊은 남자들을 모두 징병해가면서 다리가 부러진 농부의 아들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 일이 불운인가요? 행운인가요?”
새옹지마[塞翁之馬]란 우리의 인생에는 길흉화복의 변화가 너무 많아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많은 연구들에서 행복의 주인이 되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남이나 환경을 탓하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오히려 남이나 환경을 탓하기 쉬운 일이 생겼을 때 ‘탓’을 생각하는 대신에 ‘이번 일을 통해 내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무엇을 고마워해야 할까?“를 스스로에게 묻는 비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내가 나쁜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지나고 보면 결국은 내 인생의 엄청난 축복임이 드러나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불운으로 속단하지 말고 꿋꿋하게 지내는 것이 일상의 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2. 10. 4
해피데이
김 항 중 요한 드림
† 찬미예수님 자녀교육에 힘쓰시는 모든 아버지들에게 위로와 용기, 지혜를 드리는 학교! 대전교구 성요셉아버지학교(我父知학교) 제39기 과정이 아래와 같이 개설됩니다. 그동안 1,600여명의 아버지들께서 참가하시어 인생 후반전을 뜻깊게 보내고 계십니다. 이 땅에 사시는 아버지들 누구나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 일 시 : 2012. 10. 20(토) 09:00 ~ 21(일) 18:00 (1박2일) □ 장 소 : 새얼센터 ♥주소 : 대전 유성구 지족동 593, 042-824-6771 ♥오시는 길: http://crs.or.kr/s-5.htm □ 참가대상 : 자녀를 둔 모든 아버지 50명(비신자와 다른 종교 신자도 환영!) □ 참 가 비 : 10만원(교재 및 숙식비, 후속교육 포함) □ 접수기간 : 2012. 9. 21(금) ~ 10. 15(월) ※선착순 접수-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참가신청 접수 및 문의 : ☎ 070-7672-1377(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아부지/엄니학교 봉사회) ♥ 참가비 입금계좌 : 국민 770001-01-244570 전구하 ♥ 신청방법 : 위 전화로 구두신청, 혹은 첨부된 신청서를 왼쪽 메뉴 [아부지학교 참가신청]게시판이나 e-메일로 전송 kichy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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