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04 조회수298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26주간 목요일
2012년 10월 4일 (백)

☆ 묵주 기도 성월

☆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

프란치스코 성인은 1182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아시시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였다. 기사의 꿈을 안고
전투에 참가했다가 포로가 된 그는 많은 보석금으로 석방되었다.
프란치스코는 다시 예전처럼 자유분방하게 살다가 중병에 걸렸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다가 회복한 그는 마음의 변화를 일으켜
가난한 이들에게 자선을 베풀며 기도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그에게 젊은이들이 모여들자 그들과 함께 프란치스코회
(작은 형제회)를 설립하여 복음적 가난을 실천하였다.

프란치스코는 1224년 무렵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다섯 상처(오상)를 자신의 몸에 입었는데, 이러한 오상의 고통은 그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1226년에 선종한 그를 2년 뒤 그레고리오 9세
교황이 시성하고,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 말씀의 초대
욥은 비록 하느님께서 그를 짓누르시고 자신이 모든 불행을 겪고
있을지라도 그분께서는 여전히 그에게 변호인이시며 구원자시라는
사실을 고백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일흔두 명의 제자를 파견하시며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당부하신다. 제자들의 사명은 사람들에게 평화를 빌어 주며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르 1,15
◎ 알렐루야.
○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2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10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길에 나가 말하여라.
11 ‘여러분의 고을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까지 여러분에게 털어 버리고
갑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에는 소돔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676

다복솔 가을 !

짙은
초록의

다복솔
잎사귀에 

살짝
내렸네

가을
단풍

금빛
물들임

낯선
새롬이

부끄러워
졌는지

소담한
이파리

아래에
숨어

빼꼼히
내다 보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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