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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떠나는 사람이 가르쳐 주는 삶의 진실 - 죽음을 뒤집어엎는 힘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07 조회수367 추천수3 반대(0) 신고
찬미예수님!

 



떠나는 사람이 가르쳐 주는 삶의 진실
스즈키 히데코 지음 / 심교준 옮김

3. 암이 사라진다, 기적을 불러 깨우는 힘 죽음을 뒤집어엎는 힘

죽음을 생각할 때 '죽음을 뒤집어엎는 힘' 에 대해서도 다루어야 합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오지만 과학적ㆍ의학적으 로 '곧 죽는다'는 선고를 받았어도 그것을 뒤집어엎을 가능성은 모든 사람에게 있습니다. '앞으로 수개월' 이라는 선고를 받은 환자의 몸에 손을 대보면 '아, 이 사람은 아직 죽지 않아' 하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괜찮아' 라는 강한 직감이 작동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느껴지는 환자에게 손을 대고 계속 기도를 하면 극적으 로 회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누가 보아도 현대 의학을 뛰어넘는 기적입니다. 그런 현상은, 즉 내가 환자의 몸에 손을 댈 때, 또는 여러 사람이 기도할 때, 거기에서 나온 에너지가 그 사람 의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던 자연 치유력을 불러일으켜 그 사람의 마음과 몸을 자극하여 본래의 건강을 되찾도록 이끌어 준다고 생 각합니다. 그 사람이 아직 살 수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임사체험 이후 내게 주어진 몇 가지 은혜라고 이야기합니 다. 그런 생각은 일상의 차원을 넘어 번뜩임에 가까운 확신으로 다가옵니다. 이런 '불가사의한 사실' 은 현대 의학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장래에는 모든 것이 밝혀져 특수한 능력으로 취급되지 도 않을 뿐더러, 그것을 활용하지 않고도 쉽게 자연 치유력을 불 러 깨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의학이 급속하게 진보했지만 아직 한계가 있습니다. 나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괴로우니까 기도해 주 세요", "병을 앓고 있으니 기도해 주세요" 하는 편지를 받습니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놓고 언제나 기도를 드리는데, 때로는 그들로부터 '수술 받지 않고도 좋아졌습니다', '병이 나았습니다', '통증은 있지만 마음은 편안해졌습니다' 라는 기쁜 소식을 듣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불치의 병, 죽음을 눈앞에 둔 병에서 회복한 사람들을 보면 '이 사람은 인간이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차원에 있구나' 라는 느낌 을 갖게 됩니다. 마치 캄캄한 방에 전깃불이 확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치유란 단지 몸의 병이나 부조화를 제거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본성을 되돌려 인간으로서 큰 성장을 이루는 한 편, 생명 있는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의식에 눈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항시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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