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경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으며 어떻게 읽었느냐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07 조회수334 추천수0 반대(0) 신고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루카 10,25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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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누군가 이렇게 물어보면 우리는 어떻게 대답하게 될까요. 율법 교사가 예수님께 던진 질문에 예수님께서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하고 반문하십니다.

지금 우리가 다시 예수님께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물어본다고 가정해 보고자 합니다. 율법교사처럼 예수님을 시험하려고가 아니라 진심으로 알고 싶어서 묻는다고 가정해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꺼이 대답을 해 주실 것입니다.

'성경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하고 되물어 보신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성경 말씀을 찾아볼 것입니다.물론 찾아 보지도 않고 바로 말할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러나 자기 뜻대로 말할 뭇 사람들도 있겠지요.

예수님께서는 율법 교사에게 '너의 지식을 답해 보아라'
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먼저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였습니다. 그리고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입니다.지금으로 가정한다면 '성경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는 것은 '말씀에 어떻게 기록하고 있느냐' > 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의 말씀과 상관없이 자기 머리의 세상지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며 또한 거짓된 마리아 메세지를 당당하게 들먹이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말씀을 해석하는게 아니고 말씀께서 사람을 해석한다'라고 줄곧 말한 바가 있습니다. 그것이 올바르다고 줄곧 주장해 왔습니다. 성경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 '말씀에 어떻게 기록하고 있느냐'에 대답을 못할 사람들은 아마도 아주 더 많을 것같습니다. 

말씀을 읽지 않는 분(말씀을 듣지 않는)들이 많다는 뜻이며 말씀은 말씀으로 해석한다는 것에 귀를 닫고 마음으로 불신하며 오히려 자기 머리 지식과 거짓된 메세지에 얽매여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는 물으심 역시도 말씀께서 말씀을 해석하시는 바(혹은 말씀께서 사람을 해석하시는 바)를 잘 들었느냐 하시는 가르침과 다르지 않습니다. 말씀을 읽는다는 것은, 말씀을 듣는 것이다는 '이 핵심사항'을 잘 이해하여야 하겠습니다. 

성경에서 곧, 말씀께서 사람을 어떻게 해석하시는지를 잘 들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는 것은 '성경에 말씀을 어떻게 기록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말씀께서 말씀을 해석하고, 말씀께서 사람을 해석하기 때문에
'성경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하신다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다시 예수님께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하고 물어본다면 성경에 무엇이라고 기록하고 있는지 [말씀께서는 말씀으로 해석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읽었는지 [말씀께서 사람(삶)을 해석해 주십니다]  말씀으로 대답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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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반문에 율법 교사인 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웃에 대하여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하셨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합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마태오 25,40)  /// 어떻게 한 것이 바로 예수님(하느님)께 해 준 것이다 하고 성경은 쓰여 있으며 어떻게 읽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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