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 5,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Beati, qui esuriunt et sitiunt iustitiam, quoniam ipsi saturabuntur. 

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uprightness: they shall have their fill. 

새김 

마태오가 강조하는 “의로움”(디카이오쉬네)은 하느님의 뜻을 행함입니다(神意實行 : 3,15; 5,6.10.20; 6,1.33; 21,32). 그러니까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은 하느님의 뜻을 따르기를 갈망하는 이들입니다. -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41쪽

 묵상 

하느님의 나라와 거룩함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비천함을 압니다.
그들은 구새주 예수 그리스도님의 손길을 향하여 손을 펼칩니다.
하느님 은총의 샘에서 풍성하게 길어 올립니다.
그러나 자만심에 차고 안락한 경건함을 지니 사람들은 닫혀진 문 앞에 서게될 것입니다.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희가 선함 속에서 매일 매일 자라게 해 주십시오.
저희가 최고가 아니라 최선을 추구하게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