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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슬람과 기독교는 왜 사이가 나빠졌을까?
작성자조화임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15 조회수504 추천수1 반대(0) 신고
 
 
AD 630년대 부터 아라비아 있던 모슬람들이 중동으로 침입해 들어옵니다. 이 때는 중동에 있던 네스토리안들이 페르시아로부터 로마 비잔티움 시리아 교회라고 박해를 받던 시기였습니다. 처음에 네스토리안들은 아랍의 모슬람들을 환영을 했습니다. 네스토리안들은 아랍을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전 수세기 전부터 아라비아에는 수많은 교회들이 있었습니다. 많은 아랍의 부족들이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모슬람들은 예수를 예언자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중동의 네스토리안 교회를 겁박하지 않았습니다. 평화로 다스려졌고 번영이 회복되었습니다. 수세기 동안 중동의 대다수는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기독교인들의 언어인 아람어를 계속해서 사용하였습니다.
 
다마스크스는 아랍제국의 첫 번째 수도였고, 옴미아드 모스크는 이들 문화의 만남의 장소였습니다. 처음에는 아람인들의 신앙, 하다드의 신전이었다가 다음에는 로마제국의 쥬피터 신전이었고 4세기에는 기독교 세례자 성 요한에게 바쳐진 성당이 되었습니다. 아랍 모슬람이 들어왔을 때에는 이들과 기독교인들이 함께 이 성당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결국 705년에 이슬람의 모스크로 최종 변경되게 됩니다. 천천히 아랍어가 이 지역을 휩쓸게 됩니다. 아람어는 기독교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왕조가 715에 바그다드에 수도를 세웁니다.
이 지역에 거대한 도서관이 세워지고, 모슬람과 기독교인들은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평화롭게 지냈습니다. 네스토리안들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지식을 고스란히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리이스와 아람어로 쓰여진 텍스트들을 아랍어로 번역했고 3세기 후에 이들 지식이 스페인 모슬람들에 의해서 서부 유럽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처럼 메소포타미아 기독교인들의 지적인 명성은 네스토리안들의 선교를 더욱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1세기부터 메소포타미아는 기독교의 선교로 점령되어 있었습니다. 기독교의 메시지가 온 세계를 뒤덮었습니다. 처음부터 그들은 아시아 대륙으로 동전하였습니다. 기독교 메시지는 페르시아, 중앙 아시아, 티벳, 인도, 그리고 중국을 휩쓸었습니다.
10세기,11세기까지 아시아 대륙에는 6000만명의 기독교인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큰 교회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많은 중국, 인도 그리고 몽골의 사제와 주교들이 바그다드의 교계에 복종했습니다. 1623년에 예수회도 엄청난 사실, 즉 그들이 중국에 있어서 최초의 기독교인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258년에 몽골제국이 바그다드를 정복합니다. 이때 바그다드에 있던 모슬람들의 모스크와 메소포타미아의 보물들이 파괴되어 아랍 문명이 붕괴됩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은 보호받게 됩니다. 황제가 아시안 인이었지만 네스토리우스 기독교가 일칸의 공식적인 국교였기 때문입니다. 몽골의 수도원이 바그다드에 세워지고 황후와 황제가 하느님의 은총이 일칸국의 황제와 황후에게 영원히라는 몽골어가 새겨진 수도원 무덤에 와서 절을 합니다. 최후에는 몽골도 이슬람에 굴복하고 맙니다. 14세기 이슬람이 재차 메소포타미아를 휩쓸고 네스토리안들은 산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참으로 침략자들에 의해서 종교는 그 부침을 거듭합니다. 아무 죄 없는 민초들만이 결국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나 봅니다. 국민을 위하는 종교와 복음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하게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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