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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죄의 3종 세트
작성자김영범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19 조회수336 추천수3 반대(0) 신고
 
 죄의 3종 셋트가 있습니다.

1 ,  모르면서도 알려고 하지 않는 것

2,  알면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것

3 , 아는 것을 실천하지 않는 것

다 똑같은 죄라고 합니다.

어디에 해당 되십니까?

저는 1,3번에 해당 됩니다.



"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내 머리를 빗을 때는 쉽습니다.

왜냐면 뒷통수는 보이지 않아서 대충 빗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거울을 앞뒤로 놓고 빗는 사람은 극소수 일 것입니다.

그러나 남의 머리를 빗어 줄  때는 전체를 세심하게 볼 수 있어서

빗을 수록 잘 빗어 주려는 욕심이 생기고 시간도 걸립니다.

그래서 쉽게 귀챦아 집니다.

한번 남의 머리카락을 세 보십시요. 

스무 가닥 세면 많이 세신 겁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놓으셨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두려워 할게 뭐가 있다는 말입니까?

그 세심하신 사랑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없습니다.

 뒷일을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선포를 하라고 하십니다.



전교하다가 혹시 비판 받을까 무서워서는 안됩니다.

장 담글 때 무서운 것은 장의 맛을 가족의 입맞에 맞게  맞출지 못 맞출지 입니다.

구더기가 무서워 장 못담그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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