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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부른 돼지와 하느님의 섭리 [마귀에서 하느님 나라로]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21 조회수300 추천수0 반대(0) 신고

믿음이 없는 교회 = 영성이 메마른 교회 [특출한 사람만의 영성이 아니라 보통 평신도의 영성이 메마른다는 뜻입니다]  성령께서 평신도의 영적인 갈망에 시대적인 대답을 하십니다. [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복음서) ]


상기의 글에서 주제어는 성령의 이끄심(역사하심)으로 선택한 내용입니다. '목자가 없는 양들'은 시대적인 영적 갈증을 채워 주지 못하는 교회와 성직자들에 의한 현대 사회의 배경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들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다고 복음은 밝히고 있습니다.

현대의 물질주의가 발전하면서, 인간은 도리어 거기에서 더욱 소외를 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물질의 발전이 인간의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는 생각은 빗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서 인간의 영적 갈망은 화산의 마그마 처럼 그 내부에서 끓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늘 날 교회와 모든 신자들의 모습은 마치 배부른 돼지와 흡사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육적인 물질이 풍족해지고 동시에 영적인 안락한 삶이 우리를 배부르게 만들었습니다.영적갈증을 채워주지 못하는 현실의 실제에서 영적인 나태함으로 어긋나고있는 것입니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복음서) 하신 예수님의 행복선언이 참으로 틀리지 않는 진리의 선포임을 우리는 실감할 수 있습니다.

마귀, 사탄의 나라, 지옥, 탕녀, 악마의 자식 등등의 것들을 가르쳐 주어야만 그 자체로 행복해 진다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러한 모든 것들을 피해서 달아남에 따라 인간은 '시대의 배부른 돼지'가 되어졌다 할 것입니다. 마음도 영혼도 육신도 모두 메마르게 되는 것은 '배부른 돼지'이기 때문입니다. 

왜냐고요. 어린 아이가 좋아하고 하고싶은 것들을 부모가 전부해 주면 그 아이는 자기만을 알게 되는 것과 같이 인간은 자신들이 좋아하고 하고싶은 것들을 물질에 의해서 취득하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자기만 아는 아이처럼 인간 자신도 자기만 알게 되어 마음도 영혼도 육신도 모두 하나같이 메마르게 되어진 것이다 할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나는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열성을 다하고 회개하여라" (요한묵시록 3,19) 하십니다. 그래야만 사람들의 마음은 완고해 지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바라보고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날개를 자기 몸에 달아서 날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영적인 목마름은 어디에서 채울 수 있을까요. 우리는 우물가의 여인 이야기에서 그 가르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길을 걷느라 지치신 예수님께서는 그 우물가에 앉으셨다....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누구나 다시 목마를 것이다.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요한 4,6 - 14)

인간의 배부른 나태함이 영적인 메마름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인간의 행복은 배부른 돼지에게서 찾아지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배부른 돼지의 속성으로 '악의 토양'이 생기면 그것을 잠재우려고만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악의 토양은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다시 깨어나서 인간의 행복과 평화를 앗아가 버리고 맙니다. 

'영의 어둠'은 배부른 나태한 근성에서 비롯됩니다. 영적인 깨어남은 악의 토양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악의 토양'을 흙 속으로 묻어두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토양'으로 진보하는 특별한 계기로 삼는 것입니다.이같은 영적인 문제해결이 인간의 행복과 평화를 보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귀, 사탄의 나라, 지옥, 탕녀, 악마의 자식 등등의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어야만 하는 것입니다.왜냐고요.하느님께서는 악에서 선으로 이끌어 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악의 토양을 사랑의 토양으로 이끌어 내신다는 뜻입니다.
 (루카 11,20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부른 돼지의 근성은 영적인 나태함(메마름)으로 악의 토양을 잠재우려고만 하지 결코 사랑의 토양으로 진보시킬 엄두 조차도 못낸다 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영적으로 깨어있는 이들에게 마귀(악의 토양)에서 선(사랑의 토양, 하느님 나라)을 이끌어 내시는 '하느님의 섭리'를 분명하게 드러내어 주실 것입니다. 이로써 인간은 행복하고 되고 평화를 얻게 됩니다. 

배부른 돼지는 하느님의 섭리를 거스리며 인간의 행복과 평화를 해칩니다. <마귀, 사탄의 나라, 지옥, 탕녀, 악마의 자식 등등의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어야만 하는 것입니다.왜냐고요.하느님께서는 악에서 선으로 이끌어 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악의 토양을 사랑의 토양으로 이끌어내신다는 뜻입니다>를 믿지 않습니다.그래서 인간은 불행집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악에서 선으로 이끌어 내시는 분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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