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침의 행복 편지 59
작성자김항중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23 조회수301 추천수1 반대(0) 신고
* '아침의 행복 편지' 는 카톡으로 아침마다 대전교구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봉사자들

과 졸업생에게 보내드리는 단상(斷想)입니다.
 




아침의 행복 편지 59

 

    토양이 좋으면 열매도 좋고, 뿌리가 좋으면 가지도 좋은 법입니다.

    부모를 보면 자식을 알 수 있다는 비유도 되겠지요
.  

   영국의 정신분석학자이자 소아과의사였던 위니코트는 어머니가 지켜보고 있는 곳에서 노는 아이들이 어머니와 떨어져 노는 아이들보다 놀이를 할 때 보여주는 창의성의 수준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손길이 닿을 반경 안에서 자유롭게 모험하고, 시험하면서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야 성공을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을 때 안전하고 안정적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한편  조선 인조 때 영의정을 지낸 홍서봉의 어머니께서는 아들이 글을 읽을 때마다 항상 발을 치고 그 곁을 지켰다고 전해집니다. 그 이유를 어머니께 물으니 아들의 글을 읽는 소리를 듣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들이 방자하고 교만해 질까 염려되어 발을 치는 것이라고 하였답니다.


   우리 모든 부모님들께서 성장하는 자녀를 위해 심리적으로
늘 곁에서’, ‘먼발치서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비로소 이 땅에 더 이상 우리 자녀들이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2012. 10. 23 

해피데이

 김 항 중 요한 드림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