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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드로의 새 복음화 그리고 거짓말쟁이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24 조회수367 추천수0 반대(0) 신고

베드로가, “주님, 이 비유를 저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모든 사람에게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주인이 자기 집 종들을 맡겨 제때에 정해진 양식을 내주게 할 충실하고 슬기로운 집사는 어떻게 하는 사람이겠느냐?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그러나 만일 그 종이 마음속으로 ‘주인이 늦게 오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 그 종의 주인이 와서, 그를 처단하여 불충실한 자들과 같은 운명을 겪게 할 것이다.... 주인의 뜻대로 하지 않은 그 종은 매를 많이 맞을 것이다. ...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  <루카 12,39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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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이렇게 이르신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내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에서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누구의 어린 양들이라고 하였는지 '영의 눈'을 지닌 사람은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에게 '예수님의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고 당부하셨습니다. 혹자는 '예수님의 어린 양'이 무엇이 그렇게 대단할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베드로의 어린 양들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어린 양들입니다. 

다시 말한다면, '예수님의 어린 양'들(그리스도의 양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양들인데 마치 어느 누군가가 '자신의 양들이다' 하고 말할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어린 양들을 베드로(사도, 혹은 교회)가 돌보아야 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을 따르는 '예수님의 어린 양'들은 어떤 양들인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요한 10,14) 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어린 양들은 그리스도의 양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목소리(말씀, 가르침)을 알고서 예수님을 따르는 양들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지체가 아니라, '탕녀의 지체'입니다.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을 모릅니까 그런데 그리스도의 지체를 떼어다가 탕녀의 지체로 만들 수 있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아니면, 탕녀와 결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이 된다는 것을 모릅니까“둘이 한 몸이 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불륜을 멀리하십시오. 사람이 짓는 다른 모든 죄는 몸 밖에서 이루어지지만, 불륜을 저지르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의 성전임을 모릅니까...여러분의 몸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1코린토6,12;20) 

불륜이란 우상숭배를 말합니다. 우상(탕녀, 가짜 마리아)에게 바친 제물 (우상을 찬미하는 말, 혹은 공동 구속자와 같이 우상을 숭배하는 용어와 글, 거짓된 메시지와 그에 근거한 거짓된 강의 및 그같은 출판물 등)을 자기가 먹기도 하고 또 남들에게도 먹이는(전하는) 불경한 짓들로 탕녀와 결합하여 한 몸이 되는 불륜(탕녀의 지체)을 말합니다. 

자기 몸이 '가짜 마리아'에게 '엄마, 어머니' 하고 부르며 탕녀와 결합하여 탕녀의 지체가 되는 것은 불륜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그런데 [ 교리서 675 참조 ; 거짓 그리스도, 곧 가짜 메시아(공동 구속자)의 사기이다. 인간은 하느님과 육신을 지니고 오신 하느님의 메시아 대신에 인간(탕녀)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안다...너희는 나(유일 구속)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요한 5,42 - 43) 하고 예수님께서 일찌기 '주인의 종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복음서)
처럼 성부께서 그리고 성자께서는 <성령을 주신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창세기에는 인간에게 뱀이 나타났듯이 왜 금세기에는 가짜 마리아가 인간에게 나타나서 뱀처럼 거짓된 메시지를 하느님의 말씀인 것처럼 유혹하며 하느님의 말씀(예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만들까요.  

성부와 성자께서는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다 하셨습니다. 성모 마리아께서는 우리 신심행위의 대상이 되시지만 성모님을 주신다고 성부께서, 성자께서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아버지' 곧 하느님에 대하여 거짓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을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 나도 너희와 같은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나는 그분을 알고 또 그분의 말씀을 지킨다"(요한 8,55) 하고 예수님께서는 오늘 날 우리에게 분명하게 틀림없이 말씀하시고 계신다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명백하게 그러하니 '예수님의 어린 양들'은 마땅히 예수님의 목소리(가르침)을 알아듣고 예수님을 따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먼저, 베드로에게 명령하셨습니다. [ 내 양들을 돌보아라...하고 3차레나 이렇게 이르신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 하고 기록합니다. 누가 먼저 예수님을 따라야할까요. 누가 먼저 복음화가 되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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