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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께서 내려주신 심령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24 조회수1,043 추천수1 반대(0) 신고
 

심령기도가 아무 때나 저절로 나올때가 있다.

언제는 끊이지 않고 15분동안 해봐야지 하고 했는데, 했기는 했지만 침도 삼켜야 하고 해서 간신히 참아가면서 했다. 지루함도 느꼈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최소한 3분동안만 해야지하면서 하게되면 시간이 훌쩍 지나갈 때가 있기도 했다.

예전에 성령기도회 봉사자님이 저를 데리고 철야기도회하는 날, 기도회 시작하기전에 일찍가서 봉사자들이 철야기도회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기도를 하게되면 어느 분이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언어로 말하면 잠시후에 또 다른 분이 그것을 해석하는 것을 보면 희한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그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충동의 기도를 짤막하게 한 것 같다. 그리고 맨 처음에 성령쎄미나를 받을 때에도 어느 분이 이상한 언어로 말하면 또 다른 분이 그것을 해석하는 것을 보면 신비롭다 할는지요...

영어로만 된 이상한 언어라면 그냥 해석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영어뿐만 아니라 알아들을 수 없는 다른 나라말들의 이상한 언어가 나오는 걸 보아서 이것은 하느님의 성령께서 내려주시는 경이로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령담당 신부님께서 오랫동안 심령과 이성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놀랍고 부럽기도해서 그것을 본받고 싶었다.

나도 심령으로 기도하다가 자유기도로 이성으로 기도하다가 다시심령으로 기도할 때도 있지만, 오랫동안은 못한다. 그렇지만 자주기도하면 성숙한 기도가 될 것이다.

성령쎄미나 받고 난후에는 입에서 주체할 수 없는 심령기도가 나오기도 하지만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도회에 나가서 기도하고 성장시키든지 본인이 심령기도를 자주해서 성장시켜야 한다. 그렇게 해서 깨어있는 삶을 살아간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가끔가다가 요즈음에도 심령기도가 나오는 것은 주님께서 저에게 내려주신 은총이라 생각하고 감사하며 은사를 올바르고도  소중하게 잘 사용해야 할 것 같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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