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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도 신앙의 중심과 가짜 마리아 숭배 [ 금송아지상 ]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26 조회수317 추천수0 반대(0) 신고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루카 13,2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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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


신앙은 하느님께서 불어넣어 주시는 초자연적인 덕입니다
이와같은 믿음은 하느님의 도움의 은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내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성령께서는 마음을 움직이시고 하느님께로 회개시키십니다
눈을 열어 진리에 동의하는 믿음의 즐거움을 주십니다

교리서 153 베드로 사도가 예수님께서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할 때,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그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라고 밝히신다. 신앙은 하느님의 선물이며, 하느님께서 불어넣어 주시는 초자연적인 덕이다. “이와 같은 믿음이 있으려면 하느님의 도움의 은총이 선행되어야 하며, 성령의 내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성령께서는 마음을 움직이시고, 하느님께로 회개시키시며, 마음의 눈을 열어 주시고 ‘진리에 동의하고 믿는 데에서 오는 즐거움을 모든 이에게 베푸신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생활할 때, 모세가 산으로 들어가서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자 그들 중에는 마음이 강퍅하여 우상을 만들고자 하는 자들이 반드시 나타나기도 했다.그들의 주장은 너무나도 현실적이었다. ''모세가 아직 돌아오지 않는데 그가 죽었는지 살아 있는지 우리는 모르는 일이다'' ''누가 이 일에 대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여기에 아무도 없다'' ''그러니 이제 우리 스스로 하느님을 직접 만나서 그분을 모시도록 해야 한다''
 
그들은 겉으로는 분명히 하느님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진리를 저버린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하느님''을 만들자고 선동하였다. 그리고 이 하느님을 모시면서 우리의 문제를 말씀드리자고 하였던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하느님''을 섬기고자 한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하느님''을 만들고자 하였는데 곧, ''금송아지상'' 이었다. 그들은 마음이 강퍅해 져서 하느님을 거스리게 된 것이다. 다시말하면 우상을 만들게 되었다.

오늘날에도 그와같이 우상숭배를 만들고자 유혹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언제나 아주 현실적이다. 그래서 진리를 저버리는 영혼들은 그 유혹에 빠지고 만다. 그들은 이런 글(언어들)들을 말한다. 마치 용이 입을 열어 강물을 쏟아내는 것과 같다. 
''인간은 그 마리아께 영광을 표하는게 바로 하느님께 표하는 것과 같다'' ''인간은 마리아를 통해 하느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한다. 바로 금송아지상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하느님'을 섬기고자 한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하느님'을 만들고자 하였는데 곧, ''금송아지상'' 이었다. 그들은 마음이 강퍅해 져서 하느님을 거스리게 된 것이다. 이같은 언어로 된 금송아지상이 금세기의 <가짜 마리아>상이다.오늘날의 ''금송아지상''은 바로 이러한 형상이다. 하느님을 바라 보려면 '눈에 보이는 마리아'를 바라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마리아께서는 메시지를 남겨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성경 속의 마리아가 역사의 마리아, 곧 참되신 성모님이십니다. 그분께는 십자가 아래에서 예수님께서 주신 "어머니"라는 모성의 복되신 이름 외에는 달리 부여된 이름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리서 442  바오로도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 겪은 자신의 회개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나를 따로 뽑으시어 당신의 은총으로 부르신 하느님께서 기꺼이 마음을 정하시어, 내가 당신의 아드님을 다른 민족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그분을 내 안에 계시해 주셨습니다.……”(갈라 1,15-16).  바오로는 “곧바로 여러 회당에서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선포하였다”(사도 9,20).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다.’는 것은 처음부터 사도 신앙의 중심이 되었으며, 교회의 반석인 베드로가 맨 먼저 고백하였다. 
 
''인간은 그 마리아께 영광을 표하는게 바로 하느님께 표하는 것과 같다'' ''인간은 마리아를 통해 하느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는 거짓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형상이십니다'가 진리입니다. 가짜 마리아 우상을 세우는 자가 바로 우리 아래에 숨어 있습니다.




하느님의 계명 ( 첫째와 둘째 = 말, 언어 )

<참고> 교리서 2118 하느님의 첫째 계명은 불경의 주요한 죄들을 단죄한다. 이나 행위로 하느님을 시험하는 행위, 신성 모독죄가 그러한 죄들이다.  교리서 2142 둘째 계명은 하느님의 이름을 존경할 것을 명한다. 이 계명은 첫째 계명과 마찬가지로 경신덕에 속하는 것이며, 거룩한 것에 대하여, 특히 우리의 언어 사용을 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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