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히브 11,1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  

Est autem fides sperando rum substantia, rerum argu mentum non apparentium.

 Only faith can guarantee the blessings that we hope for, or prove the existence of realities that are unseen 

새김 

11장은 믿음에 관한 장입니다. 저자는 먼저 믿음의 의미와 특징을 밝힌 다움 , 아벨에서 비롯하여 마카베오 시대에 이르기까지 믿음의 위대한 조상들을 길게 열거합니다. 1절에서는 믿음에 대한 본격적 강론에 들어가기 전에 그 정의부터 내립니다. 저자는 바오로와 같은 방법으로 현재의 것과 미래의 것,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들어 믿음의 본질을 설명합니다(로마8,24-25; 1코린13,12; 2코린4,18 참조). 믿음에 대한 이 정의를 이해하는 데 열쇠가 되는 단어는 “보증”(실상)과 “확증”(근거)입니다. “실상”(휘포스타시스)는 본질⦁실체⦁보증⦁확증 등의 다양한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이르 확증으로 번역하기도 하지만, 문장 내용으로 보아서는 보이지 않는 사물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실상입니다. “근거”(엘렝코스)는 논증⦁증거⦁근거⦁아는 방법⦁신념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 단어 역시 앞의 실상과 관련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게 하는 근거로 번역하는 것이 낫습니다. -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1201쪽  

묵상 

믿음은 저희를 행복하고 강하며 신실하고 안전하게 합니다.
하느님의 권능이 보증하기 때문입니다.
상상할 수 없는 활력이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믿음을 지키고 성장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가요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님께 제 모든 믿음을 맡겨 저는 행복합니다.
제 믿음을 강하게 헤 주시고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림 없게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