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들은 항상 오락가락하며 살고 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29 조회수311 추천수1 반대(0) 신고

우리들은 항상 오락 가락하며 산다.

 

이 세상은 어쩔 수 없이
외롭게 사는 사람들과 스스로 독신으로
사는 사람들로 나누어져 있지 않다.

우리는 끊입없이
양극을 오가며 시간마다, 날마다,
주마다, 해마다 이랬다 저랬다 한다.

우리는 이 오락가락하는 것에 대해
속수무책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알게 모르게
너무나 많은 변수가
우리 내면의 중심을 흔든다.

그러나 우리가 양극을
오락가락하며 긴장한다는 걸
알고 깨어 있으면,

더 이상 길을 잃거나
어디로 갈지 방향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늘 자신의 내면에
깨어 있으려고 하는 것이
영성생활의 시작이다.

'외로움'을
깊은 '홀로 있기'로
서서히 바꿔나감으로써,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것,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 해야 할,

바로 그 일에 대해
말하는 소리를 듣는 값진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살며 춤추며"
       헨리 나웬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

우리는 항상
중심을 잡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가볍게 움직이지 말고 주님의 뜻,

곧 마음의 바램을 내가 아닌 이웃에
관심을 갖고 생각하고 행동할 때,

주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보살펴 주시어 항상 바른 길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내가 아닌
이웃에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먼저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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