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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침의 행복 편지 62
작성자김항중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29 조회수341 추천수1 반대(0) 신고
* '아침의 행복 편지' 는 카톡으로 아침마다
  
대전교구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봉사자들과
   졸업생에게 보내드리는 단상(斷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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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친지방문을 위한 여행을 다녀오느라 예고 없이  이틀 동안 아침의 행복
 편지 배달을 못했습니다. 와이파이와 컴퓨터 사정이 여의치 않아 발송이 불가능했으나 기다리신분들께는 송구스런 마음 가득합니다. 염려해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행복한 한주만드시는 상큼한 월요일 시작하시면 좋겠
습니다.





아침의 행복 편지 62


당신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잊지 말라

- 키르케고르 -

 

  사람들은 살면서 누구나 시련과 고통, 어려운 시기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만나면 평상시 보다 훨씬 자신의 처지에 대해 더 자기비난이나 자기 혐오하기가 쉽습니다.

자기비난이나 자기혐오의 소리는 대개 부모가 유년시절 나에게 했던 소리입니다.
이제 부모를 원망해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힘든 경험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연민과 자기 위로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기연민은 고통스러운 생각과 감정을 사람이면
누구나 겪는
인간성의 일부로 인정하거나 실수하거나
터무니없이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우리 자신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


자기위로 역시 힘들고 어려울 때 자기 비난 대신
힘내라. 잘 될 거야. 지금까지도 잘 해왔고 나에겐 꿈이 있잖아.
이제 털고 일어나자라고 스스로에게 속삭이는 것입니다.
힘들게 고민할 때 자기연민과 자기 위로는
기분을 바꿔주고 우울한 감정에서 자신을 구해줍니다
.


그런데 자기연민이나 자기 위로는 어릴 때부터
부모로부터 위로받고 자라면서 마음속에 저축이 된다고 합니다
.


오늘 우리 자녀들에게 자녀들이 힘든 처지에 있는가 유심히 살펴보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넵시다
.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도 평소 자기 비난이나 자기혐오를 억제하고
자기연민과 자기 위로를 잘 활용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2012. 10. 29

해피데이

김 항 중 요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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