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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 (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30 조회수396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루카 13, 18-21) 

온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온 세상 만물 안에 또 저희 가운데
하느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소서.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하신 하느님!
저희 안에도 겨자씨와 같은 하느님의 나라 심어 놓으셨으니 감사합니다. 

저희는 세례 때 성삼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저희 영혼 안에 하느님 나라 겨자씨 하나 깊이 심어져있나이다. 

저희는 하느님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매일 정성들여 물을 주고,
거름을 주어 겨자나무 크게 자라게 하렵니다. 

하느님 나라는 누룩과 같다고 하신 예수님!
저희 안에도 성령의 누룩을 듬뿍 넣어 주소서. 

그리하여 밀가루 반죽 부풀어 오르듯
저희 영혼도 주님의 사랑으로 부풀어 올라 주님의 신성에
참여하게 하소서. 

저희 힘으로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없음을 잘 아시기에
저희에게 성령의 은사와 열매를 선물로 주셨나이다. 

저희의 힘으로는 나약한 약점도, 모난 성격도,
인간적인 탐욕과 교만과 게으름도 극복할 수 없고,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여
거룩한 신성에 참여하기 어려움을 고백하고 또 고백합니다.  

하오니 바오로 사도를 통하여 그 은사와 열매를 간절히
구하라 말씀하신대로
저희도 저희의 한계를 처절히 느끼며
성령을 선물로 간절히 청하나이다.

 그리하여 저희의 모습에서도 십자가에 매달리시기까지 사랑하신
주님의 희생의 사랑을 실천하고,
어떤 분노나 탐욕에도 빠지지 않고 평화로우며,
죽음 앞에서도 원수를 용서하신 주님처럼 용서의 삶을 살게 하여주소서. 

그리하여 저희의 모습에서도 주님의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끊임없는 사랑과 평화와 기쁨이 솟아나와
저희를 통해서 하늘나라 확장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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