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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 사랑의 원리
작성자김영범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30 조회수336 추천수1 반대(0) 신고

겨자씨가 자라서 큰 풀나무가 되는 것은 그리 뭐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대단한 것은 왜, 어떻게,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자랐는가 하는 것입니다.

꿈이라는 겨자씨가 성취라는 큰 풀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믿음이라는 성장을 거쳐야 가

능 합니다.

믿음의 심리학을 보면 ' 자성 예언'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말이 씨가 되는 원리 입니다.

믿음으로 행동하면 불가능이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사랑과 동일어 입니다.

사랑없이 진정한 성장이란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삶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만 줍니다.

겨자씨안에는 이미 나무가 될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자씨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나무이기 때문입니다.


물질을 최대한으로 쪼갯을 때의 단위를 '원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원자 안에는 '핵과 전자'가 있는데

핵은 또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첨단 과학이  양성자의 구조를 연구해 보니

' 6개의 쿼크와 6개의 렙톤 ' 이라는 것이 각자 하나씩 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양성자 안에 '무엇'이 있을까를 연구 했다가 '어떻게'를 발견 한 것입니다.

처음에 이 사실을 발견한 과학자들은 이 12개의 입자가 서로 상호 의존적으로 존재 

는 것을 보고 경탄을 금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인간이 흔히 말하는 '사랑' 이라는 말 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유식한 말로 '표준 모형'이라고 하는데

요즘 물리학계에서는 이것들의 질량의 유무를 올해 12월 까지 판명 해 낸다고 합니다.

질량이 있다는 것으로 결과가 나오면 표준 모형은 맞는 것이고

질량이 없다는 것으로 결과가 나오면 표준 모형은 그냥 가설로 남습니다.

오늘 제 1독서에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어떠 해야 함에 대하여 나옵니다.

서로가 상호 존중 해야 된다는 사실은 굳이 성경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진리임이 당연 합

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표준 모형에서 6개의 쿼크와 6개의 렙톤이 존재하는 방식이 바로 이 

'사랑의 원리' (상호 존중의 원리) 로  설명 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좀 어설픈 입자물리에 대한 설명이었으나

물질계에서도 이런 '사랑의 원리', '상호 존중의 원리'가 지배한다는 과학적 fact을 말하

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인간 사회의 정신계와 영계에서는 오죽 하겠습니까?


겨자씨 안에 나무의 속성이 있듯 물질 안에는 사랑의 속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은 사랑으로 충만하도록 하는 것은 우리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그리

어려운 일 만은 아닐 것입니다.

"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

예수님 말씀 하나도 틀린 것 없습니다.

다 입자 물리학 연구 하시고 하시는 말씀 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겨자씨가 자라서 큰 나무가 된다는 복음 말씀에  그저 놀랄 일이 아

니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이웃에게 이 '사랑의 원리' 를 퍼뜨릴 수 있을까 기도해야 할

일 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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