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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월 31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 19,10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31 조회수341 추천수0 반대(0) 신고

10월 31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 19,10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venit enim Filius hominis quaerere et salvum facere, quod perierat  

for the Son of man has come to seek out and save what was lost. 

새김 

에리고 시민들이 예수님의 처신을 비난하자(7절) 예수님은 자케오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니 만큼 구원의 혜택을 받아 마땅하다고 답변하셨습니다(9절). 이는 충분한 답변입니다. 그런데도 또 다른 답변이 10절에 있는데 이는 전승자가 첨가했거나 루카가 가필했다는 인상을 풍깁니다. 예수께서 비난을 받으실 때 이증(마르2,17 = 루카5,31.32) 또는 삼중으로(마르2,25-26.27.28=루카6,3-4.5) 답변하신 것처럼 말하는 사례가 더러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두가지 또는 세가지 답변가운데 한 가지만 예수님의 참 답변이고 나머지는 전승자또는 복음작가의 가필입니다. 그리고 10절은 그 내용이 마르2,17(루카 5,32), 루카15장과 매우 비슷합니다. -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377쪽

 묵상 

우리에게 남을 판단할 권한이 있다거나, 더 나쁘게는 남을 판단할 의무가 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참 사랑은 남을 판단하지 않고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릅니다.
우리는 남을 구원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요. 

기도 

영원하신 하느님, 주님의 자비와 인내는 무한하십니다.
저희 마음에도 심어주시어 자비와 평화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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