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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좁은 문(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31 조회수694 추천수3 반대(0) 신고

좁은 문(루카 13, 22-30) 

십자가의 희생제사로 인류를 구원하신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옵소서. 

많은 이들이 주님을 세속적인 힘과 부와 자유를
가져다주실 분으로 기대하였지만
주님은 십자가 어리석음의 지혜와 진리를 저희에게
가르쳐주셨나이다. 

신성과 인성을 다 감추신 성체성사를 통해서
저희 영혼을 길러주시고,
오직 믿음으로 주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시니 감사하나이다. 

주님의 몸을 모신 저희들 주님을 닮아
사랑과 희생을 즐겨 실천해야함이 마땅하오나
진리의 길에서 멀리 있고, 희생을 어리석게 여기며
자신을 지혜로운 자로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아무리 자주 성체를 모셔도 사람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꺼려한다면
그는 구원의 길에서 멀리 있는 것임을 깨달아 마음에 새기게 하여주소서. 

아무리 주님의 말씀을 자주 듣고 공부하여 해박한 지식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 마음에 주님의 뜻과 주님의 거룩함을 소유하지 못한다면
구원에 길에서 멀리 있음을 명심하게 하여주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주님의 날 문이 닫힐 때문 안으로 들어가
주님 잔치에 함께할 수 있도록 저희도 매일의 십자가를

즐겨 짊어지고 가는 주님의 참다운 종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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