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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 얻은 행복
작성자이유희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31 조회수922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수님께 얻은 행복 36

 하느님을 향한 나의사랑을 표현할 때 내가 자주 사용하는 것은 성가와 함께 가요를 자주 부른다. 가요는 사랑에 대한 표현들이 가사와 곡 안에 잘 표현 되어있어 내 마음을 하느님께 받쳐 올리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조경수의 행복이란 노래를 좋아하는데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잔아요 를 “있잔아요” 로 바꾸어 하느님께 올리면 하느님께 대한 나의 사랑고백이 잘 표현되어 나는 이 노래를 매우 좋아한다. 또한 순교 직전 순교자의 신앙고백 같기도 하다.

 행복이 무엇인지 알수는 “있잔아요” 당신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잔아요
이생명 다받처서 당신을 사랑하리 이목숨 다받처서 영원히 사랑하리이별만은 말아줘요 내곁에 있어줘요 당신없는 행복이란 있을수 없잔아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인격체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행복에 대한 많은 현자들의 가르침이 있지만 나는 예수의 산상 설교에서 말씀하신 진복팔단의 가르침만이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말씀은 나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이다. 그 행복을 발견한 나는 예수의 행복을 가장 가까운 이웃인 아내에게 전파하기 시작했다.
  남편인 나에게서 행복을 찾으려는 아내에게 남편과 자연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으려는 것은 부질없음을 말하고 하느님께 구해 얻기를 권고 하였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책임을 하느님께 돌리는 자기회피로 생각하고 당연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예전에 내가 행복의 조건으로 내세우고 추구하던 가치들이 있는데 그 모든 것을 갖춘 선망의 대상자들이었던 분들의 표정과 그분들에 대한 뉴스들은 행복과 거리가 너무 멀었다.
  그들은 거기 행복이 없음을 말하고 우리의 행복 추구에 대한 설정이 잘못되었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욕심은 또다시 허구라는 희망의 늪 속으로 빠져들며 반복되는 현실은 매우 안타까울 뿐이다.

  나는 깨달은 자의 무소유 정신이 아닌 부족함중에 어쩔 수 없이 마지막으로 예수께 나의 인생을 걸고 그 말씀에 따라 자신을 버리고 비움으로서 행복을 얻게 되었다.
  있으나 없으나 버리기는 쉽지 않지만 예수를 향한 비움에서 행복을 얻게 된다는 것은 사실이었다. 주어지는 이 체험은 나만의 체험이아니라 예수를 진실로 믿는 수많은 사람들의 체험적 사실이기도하다.

 예수님 안에서 행복을 찾은 성인성녀들은 행여 예수님과 떨어질세라 더 가까이 하려 이 생명 다 받쳐서 이 목숨 다 받친 사랑은 세상이주는 유한한 행복과 달리 영원한 행복이 예수 안에 있음을 목숨을 바쳐 말해주고 있다.
 그 죽음은 목숨을 바치는 일 일수도 있지만 거짓에 대한 죽음, 진리 앞에 죽음을 말한다. 즉 세속적 사고를 버리고 진리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다.
 베드로 사도가 예수님을 바라보고 호수에 뛰어들 듯 세속적 사고방식을 버리고 믿음으로 말씀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매우 바보스럽고 어리석은 듯 하지만 말씀을 보증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갖고서도 실천을 두려워하는 것은 말씀에 대한 체험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여라. 용서하여라. 회개하여라. 남을 심판하지마라. 청하여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내말을 실행하여라. 깨어있어라.......
 물이 백도에서 끓는 것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구십 구도에서 불을 끄면 연료와 시간만 낭비한 것이며 단 한 번도 끓여보지 못한 것이다.

                                    “중단하는 실천은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사람에게는 장단점이 있겠는데 자세히 살펴본다면 자신의 단점들을 하나둘 알 수 있다. 불과 몇 개의 습관적 단점들이 죄를 짓게 하고 결과로서 나를 불행으로 이끌고 있다. 그것은 나의 자유를 묶는 사슬이다.
  나는 하나의 단점을 끊으면서 하느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자유와 행복을 체험하게 되었고 용기를 내어 몇 개의 단점을 더 끊고 보니 나는 날개를 단듯하였다.

                                   “행복의 조건은 말씀을 믿고 행동하는 것이다.”

  행복, 그것은 보이지 않는 내안의 만족이며 그 가치는 영원성에 있다. 세상의 조건들이 주는 행복감은 스스로 얻는 것으로 유한하자만 예수를 통한 행복은 거저 주시는 은총으로 하느님과 올바른 인격적 관계 안에서 느끼고 누리게 되는 것, 알고 체험 되는 것이다.

  불행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나는 말하고 싶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베드로 사도를 따라 영적인 호수에 뛰어들고 그 물위를 걸어가자고 그리고 행복한 이 마음 함께하자고

                         “그것은 행복의 지름길, 나는 체험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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