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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망과 감사는 서로 공존할 수 없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01 조회수407 추천수3 반대(0) 신고

"원망과 감사는 서로 공존할 수 없다."

원망은 말한다.
'너는 네가 누려 마땅한 것을
누리지 못한다고,'

감사는 진정
'내것'과 '우리 것'의 경게를 넘어
인생의 모든 것이 순수한 선물이라고 말한다.

감사를 연습하는 것은,

나와 내게 있는 모든 것이
사랑이신 분한테서 받은 선물이며,

기쁨으로 축하할 선물임을 깨닫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려면 깨어 선택해야 한다.

내 감정과 느낌이 여전히
상처와 원망 속에 빠져 있을 때도
나는 감사하기를 선택할 수 있다.

불만이나 원망대신
감사하기를 선택할 기회가,

얼마나 자주 찾아오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누가 나를 비난할 때
가슴은 쓰리지만 그래도
감사하기를 선택할 수 있다.

내가 언제나 원망과 감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이 내 어둠속에 나타나
집으로 들어오라고 부르며 사랑가득한
음성으로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너는 늘 나와 함께 있으며,
내것이 모두 네것이다."

지난날 나를 덮쳤던 불행이
마음 아파하며 원망과 한숨 속에 살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를 찾아오시는 분을 바라보며
나와 내게 주어진 모들 것이,

순수한 선물임을 깨닫고 감사하는 것은
오로지 내 선택에 달려 있다.

                  "살며 춤추며"
               헨리 나웬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

왜? 사는지를 알 수 있다면
우리는 오로지 감사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사는 것일까?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나의 힘인가?
나는 누구의 도움으로 이 세상에서 삶을 누리는가?
내 주변의 모든 환경이 내 스스로 만든 것일까?

내가 내 배우자를 내 마음데로 골라 잡은 것일까?
그러다면, 모든 만남은 내 뜻대로 이루어진 것일가?
내 친구가 내가 원해서 이루어진 것일까?

지금 내가 살고있고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이
과연 누구의 작품일까?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사랑으로 
저에게 생명을 주시어 영혼과 육신을 주셨으니
오로지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나이다.

저는 비록 죄을 많사오나
오로지 주님께로부터 받은 몸과 마음을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바치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 주소서!

오늘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자비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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