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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과 사람 [ 사람이면 된다 (신화) ]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02 조회수367 추천수0 반대(0) 신고

교리서 541  "그리스도께서는 성부의 뜻을 이루시려고, 지상에서 하늘 나라를 시작하셨다.” 그런데 아버지의 뜻은 “인간을 들어 높여 신적 생명에 참여하게 하시는” 것이다.

교리서  544  이 나라는 가난하고 미소한 자들, 곧 겸손한 마음으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도록” 파견되셨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선언하시는데 그것은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교리서 546 
“하늘 나라의 신비”(마태 13,11)를 알아들으려면 그 나라에 들어가야 한다. 곧,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저 바깥”(마르 4,11)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수수께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요한 8,31;32)

 
교리서 1726  참 행복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최종 목적을 가르쳐 준다. 그 목적은 하늘 나라, 하느님을 뵈옴,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함, 영원한 생명, 하느님의 자녀가 됨, 하느님 안에서 누리는 안식이다.

교리서 458   ‘말씀’은 우리가 하느님사랑을 깨닫게 하시려고 사람이 되셨다.
교리서 459   ‘말씀’은 우리에게 거룩함의 모범이 되시려고 사람이 되셨다.
교리서 460  
‘말씀’은 우리를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게”하시려고 사람이 되셨다.
인간
하느님의 말씀과 친교를 맺고, 자녀 됨을 받아들여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려고 성자께서 인간이 되셨다.”...“하느님의 외아들은 당신 신성에 우리를 참여시키시려고...인간이 되셨다.”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저는 이들을 위하여 저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
이들도 진리로 거룩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 17,17 - 19)





[  영(하느님)적인 사람  /   인간;  하느님(영)의 모습으로 창조 ]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셨고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되셨으며
하느님께서는 사람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사람이 하느님으로 오를 수 없었기에
대신 하느님께서 사람으로 내려 오시어 (하느님 있어)
사람을 하느님이 되게(신화) 하셨습니다

사람의 '신화'는
사람이 "하느님 처럼 되다"(창세기)를 말하지 않으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피조물인 사람으로서
하느님의 신적 생명, 하느님의 본성, 하느님의 신성에 참여하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을 사는 '신화' 됨을 의미합니다

그런 까닭에 하늘 나라는 '그 사람들'의 것이라고 가리키고 있으며
이로써 <사람은 이제 사람이면 된다>는 의미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창세기의 뱀이 유혹한 "하느님 없이" , "하느님처럼 된다"가 아니다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신화의 새사람'으로서 영원한 피조물이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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