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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신의 울타리 안에 갇혀서(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05 조회수402 추천수2 반대(0) 신고

자신의 울타리 안에 갇혀서(루카 14, 12-14)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을 지어내시고
모든 날씨를 주관하시는 하느님은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 

세상에 하느님의 은총 아니 것 없고
하느님의 손길이 머물지 않은 곳 없나이다. 

지난날의 모든 삶의 여정에 함께 해주시고
우연처럼 보이는 모든 일들 안에서
당신이 함께하셨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바리사이들의 식사 초대를 받으시고
세리와 죄인들의 초대를 받으시고
그 누구와도 함께하며 진리를 선포하시는 주님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주님!
죄인에게도, 병자들에게도, 장애인에게도, 바리사이들에게도, 남녀노소,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이들에게 열려져 있는 당신의 그 넒은 마음과
자유로움이 저희의 마음이 되게 하여주소서. 

자신의 잇속을 따져 사람들을 초대하고친한 이들만 만나며
자신의 울타리 안에 갇혀서 지내는 저희들의 영적인 눈을 열어 주시어
모든 이들에게 열려지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밥 한 수저 희생하는 마음에서
굶어 죽어가는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의 배고픔을 달래주고
벗이 없어 우울함에 허덕이는 외로운 사람의 벗이 되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날, 주님 대전에서
그들의 보답을 받는 기쁨과 영광에 참여하게 하여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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