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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회개하는 죄인, 회개하지 않는 죄인 [두 죄인]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08 조회수341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의 왕'이 아닙니다. 예수님께 죄인들이 모여들면 더한 죄인이 되게 하는 '죄인들의 대부'가 아닌 것입니다. 길잃은 양은 회개하는 죄인을 가리키며 회개하지 않는 죄인을 가리키지 않는다 할 것입니다. 사실 '죄는 악'입니다. 다음에서 이러합니다.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저지르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씨가 그 사람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느님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1요한 3,9)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의 우두머리, 죄인들의 마수가 결코 아니신 것입니다.

죄인들 중에는 회개하는 죄인이 있지만, 반대로 회개하지 않는 죄인들도 있습니다. 실상 모든 사람들은 '죄인'들에 속합니다. 중요한 것은 회개하느냐 혹은 회개하지 않느냐 하는 결정에 따라서 달라진다 하겠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죄인들은 끝까지 죄를 짓습니다. 자기 안에는 '죄악'이 설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들에게 언제나 제 죄에서 나오는 악을 행세합니다. 죄는 성장하고 그 자는 '악마의 자식'으로 변합니다. "죄를 저지르는 자는 악마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악마는 처음부터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1요한 3,8)

정치적인 일에는 의로운 말을 잘 하지만, 죄를 저지르는 일에는 불의합니다.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저지르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씨가 그 사람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느님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1요한 3,9)

의도적으로 죄를 짓는 악한 자들이 '악의 토양'을 만들어 냅니다. 악한 것들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려고 제반 악한 짓을 정당화 시키려고 애씁니다. 회개하는 죄인들은 죄를 지을 수 없지만, 회개하지 않는 죄인들은 의도적으로 죄를 짓고 악을 설치고 다닙니다.

'악의 우두머리' 아래에서는 악이 설치고, 죄는 살아 납니다.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서는 '마귀의 우두머리'가 아닌 것입니다.예수님의 말씀에서 새로 다시 태어나는 사람들은 '회개하는 죄인'이 되게 하시며 하느님의 은총으로 죄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십니다. 

자기 안에 '악한 독'을 지닌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 그 자는 자신의 죄와 악에 대하여 결코 회개한 표시가 없습니다. 언제나 표시나지 않게 악한 짓을 은밀하게 행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눈치챌 수 없도록 아주 교묘한 악한 짓을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죄를 지을 수 없다면 하느님에게서 났지만, 그 자는 악마에게서 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독사의 자식들"인 그런 죄인들의 친구, 악의 우두머리가 결코 아니다 하겠습니다. 그 자가 악한 짓을 여전히 할 수가 있는 것은 더 강한 악한 자의 지배 안에서 사는 탓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은 악한 자들 처럼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죄인은 이미 악마에게 속하게 되어져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길잃은 예수님의 양이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 자는 '악마의 자식'이 되어진 것입니다. 자신이 선택한 '죄악' 입니다. 길잃은 양들은 '악한 자들'에 의해서 신음받는 가난한 약자들, 보잘것 없는 약자들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하시는 해방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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