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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회개의 아름다움(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08 조회수459 추천수4 반대(0) 신고

회개의 아름다움(루카 15, 1-10)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하시는 하느님은 찬미받으소서. 

인간에게 선한 마음을 주시고
끊임없이 악에서 돌아와 선을 향하게 하신 주님!
저희도 언제나 선으로 돌아서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주님께서는 회개는 일회적으로 한 번 하는 것이 아니고
매일의 삶에서 우리가 기쁘게 받아들여야하는 일상이라고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여 말씀하여주셨습니다. 

그러기에 매일 저녁기도에서
주님, 오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와
의무를 소홀히 한 죄를 자세히 살피고
그 가운데 버릇이 된 죄를 깨닫게 하소서.“라고
저희는 기도합니다.  

이러한 회개의 삶이 저희가 죽을 때까지 이어질 때
저희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늘의 천사들의 안내를 받으며
기쁘게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입니다. 

주님!
회개하는 마음은 하느님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하느님 분노의 잔을 멈추게 합니다. 

다윗 성왕이 간음과 살인의 죄를 범하고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자
하느님께서는 자비를 베풀어주셨습니다.

 니네베 사람들이 요나의 외침을 듣고회개하자
하느님께서는 재앙을 거두어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이 귀양살이에서 진심으로 통회하고 회개하자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해방의 선물을 내려주셨습니다. 

자신들이 의롭다고 생각하여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하느님을 판단하고 하느님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음에 이르게 한 바리사이 율사들처럼
교만하여 또다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자 되지 않게 하여 주소서. 

주님!
소돔과 고모라 보다 더 죄가 많은 이 세상에서
이제는 저희들이 자기 자신과 쾌락을 위한 삶에서 돌아와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하느님 맘에 드는 삶을 살아
하늘나라를 기쁘게 하는 회개하는 아름다운 죄인이 되게 하여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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