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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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죄인들과 어울리시는 예수그리스도
작성자김영범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08 조회수315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이 보는 앞에서 죄인들과 어울리고 있었다.

마치 일부러 그러시는 것 같다.

예수님께서 등장 하신 후 저질렀다고 하는 죄목을 살펴 보자.

일단 '막말죄' 가 있다.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을 향하여 끊임없이 비판을 가한다.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다.

다음은 자신을 하느님과 동일시 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 내가 메시아야, 이눔아!  "

모세율법 제 2 조 ' 하느님 모독죄 '

또 있다.

외출 후 만진 문고리, 화장실, 악수만 얼마인데

들어와서 손도 안 씻고 제사음식에 손을 댄다?

모세율법 제 600조 (?) ' 대장균 유입법 위반' 이다.

이것만 해도 전과 몇범인가?

그런데 안식일에 금지한 일을 그것도 수없이...

그것 때문에 군중들이 신기하다고 점점 모여든다.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의 배알이 꼬이는것 같다.

오늘 하나 첨가된 죄목은

모세율법 601조 ' 죄인들과 어울림 위반법 '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의 눈에 거슬리는 행동만 골라서 한다.

더이상 말이 필요 없었을 것이다.

그들에게 예수는 즉결 사형감일 수 밖에 없다.

자신들의 체제와 이율에 배반 되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십자가형을 치루신 예수님..

몇일 후 인터넷에 예수님이 부활 했다는 검색어가 1위를 차지 한다.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은 내심 불안 해 하며 이렇게 생각 했을 것이다.

' 뭔가 기류가 심상치 않다. 우리의 체제에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그래도 이럴 순 없다. 우리의 율법은 모세이후 몇천년간 손질하고 다듬은 법이 아니던

  가? 그래도 완벽한 법이 아니라면 그건 우리의 한계이다. '

이제 모세의 율법은 악법으로 치부되며 그의 폐지가 자꾸 이슈화 된다.


드디어 하느님께서 나서신다.

그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이야기를 마무리 하신다.

일단 모세율법을 폐지 하지 않고 하느님 자신의 시스템을 폐지 하신다.

하느님께서 인간 앞에 무릎을 꿇으신다.

그것은 굴종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한 사랑의 표현이셨다.

그리고 하느님이 꺼낸 ' 아들의 부활' 이란 패는

우리 인간이 스스로 진화 시켜 왔던 ' 인간의 죽음' 이라는 카드 보다

딱 한 끝이 높았던 것이다.


이제 해피 엔딩...

' 율법 ' 은 ' 사랑 ' 으로....

' 죽음 ' 은 ' 영원한 생명' 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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