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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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09 조회수300 추천수1 반대(0) 신고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2012년 11월 8일 금요일 (백)

☆ 위령 성월

☆ 신앙의 해

라테라노 대성전은 로마 라테라노에 있는, 최초의 바실리카 양식의
대성당이다. 오늘 축일은 324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라테라노 대성전을
지어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 성당은 현재의 베드로 대성전이
세워지기 전까지 ‘모든 성당의 어머니’로 불리면서 거의 천 년 동안 역대
교황들이 거주하던, 교회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라테라노 대성전의 봉헌 축일을 지내는 이유는 각 지역 교회가 로마의
모(母)교회와 일치되어 있음을 일깨워 주려는 것이다.

♤ 말씀의 초대
에제키엘 예언자는 환시를 통해 성전 밑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보았고,
그 물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나는 것을 보았다. 이는 새로운 성전인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흘러내린 생명의 물을 상징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시어 성전을 더럽히는 장사꾼들을
쫓아내시며 성전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신다. 장사꾼들이 하느님의
현존을 드러내는 성전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2역대 7,1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이 집을 선택하여 성별하고, 이곳에
    내 이름을 영원히 있게 하리라.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22
13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14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16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17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18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20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21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22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712

띠풀 물듬 !

춘란
잎사귀

곧음
닮은

띠풀
이파리

물드는
차례

끝에서
금빛

번져
가다가

발그레
해지네

그러나
뿌리인

땅속의
줄기는

여전히
순백

마디
지으며

사방으로
벋어나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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