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13 조회수409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2주간 화요일
2012년 11월 13일 (녹)

☆ 위령 성월

☆ 신앙의 해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티토에게 여러 부류의 신자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 것인지 지시한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은총은 우리를 의롭고 경건하게 살도록 해 준다고
말한다(제1독서).
종은 주인이 시킨 일을 충실히 하였다고 해서 주인에게서 고맙다는
말을 듣지 못한다. 온갖 덕을 다 실천하더라도 그것을 자랑하는
사람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은 것이다. 신앙인의 올바른 자세는
겸손한 봉사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4,23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7-10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7 “너희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으면, 들에서
돌아오는 그 종에게 ‘어서 와 식탁에 앉아라.’ 하겠느냐?
8 오히려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허리에 띠를 매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9 종이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716

끝물 코스모스 !

피어있는
꽃잎

가에는
이미

서리에
맞은

두 송이
코스모스

옆에는
아직

봉오리
한 송이

버드나무
벚나무

개나리
등등

막아
주어서

그만
하지만

애처로운
모습

그러나
저러나

향긋한
기상은

씨앗까지
맺어

또록또록
여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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