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난한이의 기도
작성자황호훈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15 조회수388 추천수1 반대(0) 신고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한결같이 삶이 힘들다고 한다 백화점도 장사가 안되 일년내내 바겐세일 한단다 시장을 봐도

한산하기만 하다 매기가 없다고 한숨만 쉰다 경기하향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 빚내서 장만한 집값이 떨어지자 모녀가

동반자살한 슬픈 이야기 우리 마음을 우울하게 한다 날씨가 추워지자 노숙인들의 한파에 시달리는 이야기 실로 우리

의 가슴을 저미게 한다 추위와 함께 불어닥친 가난한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하는 훈훈한 인정이 있는 세상

이었으면 좋겠다 진실항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도 있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행실을 보면 철

저히 이기적이다 자기 구원에 대해서 힘쓸지는 모르지만 나눔에 있어서는 제로다 제법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 하더

라도 한번 건드려 보면 본색이 드러난다 이런 사람에게서 성체성사는 어떤 의미

가 있는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에 의아심을 갖게 되고 도대체 영성이 되어 있지 않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나눔이란 성체성사를 통하여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고 감사하는데 기인한다 내가 줄

빵은 내 살이다 자신을 송두리채 죄많은 죄인들을 위하여 피 한방울 남기지 않고 죽으신 주님을 제대로 돌아봐야

되고 회개해야 한다 오늘도 남모르게 생활고에 시달리며 가슴 시린 나날을 보내며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는 가난한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빛을 비추어 주고 때로는 주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저희들의 나약한 모습을 용서하시고

위로주시기를 청합니다 사방팔방 막혀있어도 하늘은 열려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안에 희망을 찾기를 바라며 말씀이

사람이 되신 주님을 신뢰하십시오 너희는 먼저 하느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러면 그외에 것은 곁들어 받게 될 것

이다 주님은 부요하셨지만 저희를 위하여 가난을 선택하셨습니다 저희를 부요하게 하시려고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가난한 사람 부자로 만드는 것은 주님에게서는 아주 손쉬운 일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재산을 안겨주고 그의

금고를 가득히 채워 주신다고 약속하셨나이다 너희가 청하는 것을 받았다고 믿기만 하면 받을 것이다라고 말씀하

셨나이다 주님의 말씀을 간직한채 청하는 기도는 들어 주실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나이다 구하면 받고 청하면 얻고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주님 한량없이 풍요하신 나의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시는 분들에게 이 말씀으로 위로 받으시고 새로운 힘과
용기 얻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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