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는가? 어디로 가는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16 조회수417 추천수2 반대(0) 신고

지혜 있는 사람의 인생덕목 

 

노점상할머니 등 노점상에서 물건을 살 때 깎지 마라. 

그냥 돈을 주면 나태함을 키우지만 

부르는 대로 주고 사면 희망과 건강을 선물하는 것이다.

 

 

웃음(笑)

웃는 연습을 생활화하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며 치료약이며 

노인을 젊게 하고 젊은이를 동자(童子)로 만든다.

 

 

TV(바보상자)

텔레비전과 많은 시간 동거하지 마라. 

술에 취하면 정신을 잃고 마약에 취하면 이성을 잃지만 

텔레비전에 취하면 모든 게 마비된 바보가 된다.

 

 

성냄(火)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 

화내는 사람은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

 

 

기도(祈禱)

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이며 

천년 암흑 동굴의 어둠을 없애는 한 줄기 빛이다.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기도는 自性을 찾게 하며 인생을 유익하게 하는 묘약이다.


이웃(隣)

이웃과 절대로 등지지 마라. 

이웃은 나의 모습을 비추어보는 큰 거울이다. 

이웃이 나를 마주할 때 외면하거나 미소를 보내지 않으면 

목욕하고 바르게 앉아 자신을 곰곰이 되돌아봐야 한다.

 

 

사랑(慈愛)

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 낮춤이 선행된다. 

존경하는 김수환 추기경 말씀,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데 70년 걸렸다.

 

 

멈춤(止觀)

가끔은 칠흑 같은 어두운 방에서 자신을 바라보라. 

마음의 눈으로... 마음의 가슴으로... 주인공이 되어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나... 어디로 가나" 

조급함이 사라지고 삶에 대한 여유로움이 생기나니.


말(言)

말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 

두 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 번 생각하고 열어라.

 

 

책(讀書)

수입의 1%를 책을 사는 데 투자하라. 

옷이 해지면 입을 수 없어 버리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다.

 

              옮겨온 지혜의 길

 

오늘의 묵상 :

 

희망과 건강을 선물하자!

그리고 웃음, 바보상자, 성냄, 기도, 이웃, 사랑,

마음의 눈으로 자신을 돌아봄, 일상에서 쓰는 말,

독서 등의 말들을 생각하면서 오늘을 보내야 겠습니다.

 

우리들은 자신을 돌보는 시간 그리고 다음과 같이

자문하는 시간을 갖이면서 나의 생활 방식을 개선해야

합니다.

 

"마음의 눈으로... 마음의 가슴으로... 주인공이 되어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나... 어디로 가나" 

 

오늘의 관상기도 주제는 바로 이 것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나? 어디로 가나?"

 

우리는 침묵 중에

하느님의 소리를 들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이야 말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은총의 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나는 과연 오늘을 어떻게 보내야 하며,

내 이웃과 친구들에게 어떤 일을 해야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까?

 

하느님의 소리에 귀를 기우리면서

자신의 소명을 충실히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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